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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흐르듯이 내 가는 인생 어디쯤일지
    굳이 알고 싶지도 않으리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모두가 하늘의 뜻이려니

    세월의 수레바퀴 가는 길이 내 가는 길이려니
    지나간 내 청춘 다시 생각한들 무엇 하리

    잘 된 것도 못 된 것도 모두가 내 탓이리니
    원도 한도 없다 미련도 후회도 없다.

    있는 듯 없는 듯 사는 인생
    누구에게 의지할 것도 미워 할 것도 없다.

    뜻대로 되여 주지 않는 삶
    원망하거나 슬퍼하지 않으리

    찬란한 그날 곧 오리니
    그땐 없던 듯이 또 행복에 겨워하겠지

    우울한 날씨가 나를 이랬다저랬다.
    내 마음이 잔재주를 부린다.
    내일은 맑음이려니 ....
    작성자 도진 작성시간 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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