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똥령은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에 위치한 고개로,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능선과 울창한 숲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소똥령이라는 이름이 다소 특이한 이름인데, 예전 이 일대에서 방목하던 소들이 많이 다니던 길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전해지는 곳이며, 이름은 소박하지만 숲길이 아름답고 걷기 편해 강원도 대표 트레킹 코스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하늘다리 입구(11:34)-1봉(12:16)-2봉(12:21)-3봉(12:30, 약 40분간 식사)-칡소폭포(13:47)-진부령 자연휴양림 입구(14:11)
* 총 3.8Km, 2시간 37분 소요
* 산행 시 기온 : 28도 내외
▼렘블러 기록코스...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고도 분포...
소똥령길은 둘레길보다는 난이도가 조금 높고, 일반적인 산보다는 약한 코스이다.
▼산행들머리인 하늘다리 입구...
잠실을 출발한 버스는 약 3시간 30분을 달려와 하늘다리 입구에 도착했다.
▼하늘다리 입구에서 단체사진 촬영...
▼하늘다리로 진행...
소똥령길은 DMZ 평화의 길 코스에 속한 길이다.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접경지역이지만, 오랜 세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늘다리...
▼심하게 흔들리는 하늘다리...
하늘다리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시원한데, 다리는 제법 흔들려 출렁거리는 다리를 건너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하늘다리에서 본 계곡의 맑은 물...
▼본격적인 산행 시작...
하늘다리를 건너면 곧바로 제대로의 산행이 시작된다.
▼소똥봉우리...
소똥봉우리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봉우리를 지난다.
아마도 예전 소들이 다니던 길과 관련이 있거나 봉우리의 생김새에서 비롯된 이름인거 같다.
▼1봉으로 진행...
1봉으로 오르는 코스는 제법 경사도가 있는 코스지만, 거리가 길지 않아 큰 부담은 없고 울창한 숲 덕분에 비교적 쾌적하게 오를 수 있다.
▼1봉 등정...
▼2봉으로 진행...
▼2봉 등정...
▼3봉으로 진행...
▼3봉 등정...
3봉에 오르니 쉬어가라고 머찐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3봉에서 간식 타임...
▼간식 타임 후 단체사진 촬영...
▼칡소폭포로 진행...
3봉에서 하산하여 칡소폭포로 진행한다.
하산 길은 조금 급한 내리막 코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편한 코스이다.
▼굴참나무 지대...
▼멋돼지 물먹는 자리...
소똥령 숲길에는 이처럼 독특한 이름의 안내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걷는 재미를 더해준다.
자연과 함께 유머까지 즐길 수 있는 소똥령만의 매력인거 같다.
다만 표지의 글씨가 바래져서 글씨가 잘 안보이는 것은 옥의 티...
▼편안한 숲길 트래킹...
부드러운 흙길이 계속되어 걷기에 좋은 구간이다.
소똥령 숲길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진부령 자연휴양림...
칡소폭포 부근에 다다르자 진부령 자연휴양림이 보인다.
아직 개장 전이라 한적한 모습이었지만, 신축 건물답게 시설이 매우 깔끔하다.
주변의 울창한 숲과 잘 어우러져 휴양지로서 좋은 여건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칡소폭포로 진행...
▼칡소폭포 전망대...
▼칡소폭포...
폭포 전망대에 오르니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고 있는 칡소폭포가 눈앞에 펼쳐진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맑은 계곡물과 어우러져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만큼 션한 풍경을 선사한다.
▼장신리 유원지 방향으로 진행...
▼자연휴양림 건물...
▼계곡을 따라 진행...
▼소똥령 유아숲 체험원...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곳이다.
▼산행 종료 지점...
▼뒤푸리 식당...
황태구이가 일품인 식당에서 점심 겸 뒤푸리를 즐겼다.
이러케 해서 소똥령 정기산행을 상큼하게 마쳤습니다.
산행에 참가하신 회원님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