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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끄적끄적 -

카멜롯의 그림자 한글화를 마치며...

작성자써니|작성시간08.11.18|조회수602 목록 댓글 18

드디어 길고 긴 터널을 지나왔다.

끝이 보이지 않는 암흑같은 터널.

칼을 쥐고 있는 손은 떨려 힘도 없고,

목구멍에서는 쓴물만 넘어오니,

이제 포기해야 되겠다... 싶을 때 들려오는 버터녀석의 목소리..

 

"야, 악마성의 마차 한글화는 아직 멀었어?"

 

빌!어!먹! 그래! 내 이거 다 끝내고야 만다는 오기가 생기고,

양손에는 풀과 가위를, 입에는 칼을 물고 다시 덤벼든다!

결국 거대한 그 녀석은 무릎을 꿇고, 흡사 얌전한 아이처럼

내게 몸을 맡기고 프로덱트를 입는다.

 

 

집구석에 자가 없어서 남는 컴퓨터 메모리로 자를 대신했다..ㅠㅠ

 

 

이렇게 한글화된 녀석들을 전장위에 올리고 내려다보니, 이 어찌 아니 기쁠소냐!!!

 

 

저 수많은 카드를 일일히 오려서 재접착 풀로 붙이고 플텍을 씌울때 정말 목구멍에서 쓴물이 올라왔다...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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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오오~ 이제 남은 일은 메뉴얼을 독파하고 용사를 모아서 카멜롯을 지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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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보드와게임 | 작성시간 08.11.18 한글화 수고많으셨네요~~
  • 작성자캉구리 | 작성시간 08.11.19 와~ 갈켜주셈~
  • 작성자이근철 | 작성시간 08.11.20 오~ 대단하십니다 사진을봐서는 감쪽같에요. 대단대단!!
  • 작성자근면한 태산북두 | 작성시간 08.11.21 우와.. 대단하십니다. 님의 남는 시간과.......음....이건 님의 컨디션에 따라 악플이 될수도 있겠는데.....여하튼 저는 매일 사느라 바쁩니다. 예전에 취미생활에 빠져 흥겨운 조금은 이 사진을 보니 많이 고생스러워도 즐거웠던 기억이 저도 있는데 요즘엔 꿈도 못꾸네요.. 내나이 50살 먹으면 가능해질려나....잠깐 측은해지네요.
  • 작성자버터로만든곰 | 작성시간 08.11.21 토욜날 돌려보고 잼있음 .. 담에 나 나올때 들고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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