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살아가는 이야기

차를 봉하며

작성자임은수|작성시간04.11.16|조회수39 목록 댓글 3
차를 봉하며



굽이 굽이 산길
돌아서 나와보니
들꽃이 지천이라
산들한 바람에 드러눕는 꽃들
피고지는 산천도 이제는 벗이어라


하늘에 길을 내는 해와 달
총총히 비쳐주는 별빛들


몇 번의 시공이 겹쳐
그대를 만났는가?
전생에 쌓은 정 이제 풀어내니
운이 좋아
인연이 된다면
꽃피는 들판에서
벗과 차를 마시리

2004. 11. 15. 임은수

*차를 샀어요.
20년 후에 개봉할 보이차를 말이어요.
운이 좋아 인연이 된다면
좋은 날 꽃피는 들판에서
향기로운 차를 함께 나눠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주 라경 | 작성시간 04.11.16 어이하여 20년후에나 개봉하시는지요??? 한봉의차에...한 편의시가 탄생하는군요... 20년후에 함께 마실수있는복 된 인연이시길...
  • 작성자임은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4.11.17 주라경 선생님과 함께 마신다면 더 없이 복 될거에요.
  • 작성자문남숙 | 작성시간 04.11.17 아~멘~ ^^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