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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이야기

우리 뽀삐가 갔어요

작성자아침에 생강차|작성시간04.03.07|조회수59 목록 댓글 4
오늘 우리 사랑하는 강아지 뽀삐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몇년전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온후 먹으면 토해가면서도
잘 버티며 살아왔는데...오늘 갔어요.

내 얼굴 보고가려고 힘든거 버티다가 나 보고 갔어요.
나 슬퍼할까봐 갈때 다른곳으로 고개를 돌리고 편하게 갔어요.

그래도 가족들 품안에서 편히 갔어요.
마지막으로 어머니가 먹여주는 물을 핥아먹었죠.

먼저간 다롱이랑 하늘나라에서 만났으면해요.
다음세상에선 둘이 꼭 사이좋은 자매로 다시 태어났으면해요

벌써 뽀삐가 없는 자리가 허전해지네요.
방안에 걸려있는 사진속에선 아주 이쁘게 웃고 있는데...

내 삶의 반을 함께보낸 우리 뽀삐 다음세상에선 부디 행복하길 바래요.
자꾸 눈물이 나네요.
아픈데 ..병원 데려가려했는데
그래도 우리 뽀삐는 행복할거에요.
5년전에 끝났을지모를 생명을 결국 가족들 품안에서 거뒀으니까요.

바쁘다고 요즘 놀아주지도 못했는데..
뽀삐한테 미안해요.

꼭 다롱이 만나서 둘이 행복하게 살길바래요.

뽀삐야 꼭 다음생에선 사람으로 태어나 행복하게 살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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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OㅛO | 작성시간 04.03.08 삼가 고견의 명복을... ...
  • 작성자CANAAN | 작성시간 04.03.08 하늘나라 갈거에요,,,,
  • 작성자PaPillon | 작성시간 04.03.09 꼭 사람으로 태어나길..
  • 작성자졸도 | 작성시간 04.03.11 Rest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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