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기온이 영하를 밑돌고,
그것에 더해 불경기로 인한 민초들의 삶도 팍팍하기 이를 데
없다. 발길 닿는 곳마다 비명이 끊이지 않는 것을 보며 잃어버린
이십 년이라는 이웃 나라 일본의 장기 불황을 뒤쫓는 것 같아서
걱정이 앞선다. 출근길, 추위 때문인지 도로에는 지나다니는
차들도 뜸하다. 정기적으로 아내의 약을 타는 날이라 가릭병원을
찾았다. 이른 아침인데도 병원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아픈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일상에서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누군들 아프지 않고 안락한 삶을 누리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만,
그것조차도 의지대로 되지 않는 것이 현실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혁신이라는 말을 한자로 풀이한 글 가운데 '혁신'이란 살가죽을 벗기고
새살이 돋아나는 고통을 필요로 한다는 구절이 떠오른다. 건강한 삶도,
행복도, 내적 혁신이 이루어져야 가능한 일이다. 쇄신에 쇄신을
거듭하여 행복한 삶을 구가하자.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국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12.19 그러지 말고 함께해요. ㅎㅎ
-
작성자소금 한포 작성시간 14.12.19 세계경제의 불황을 유태인을 지칭하면서..음모론으로 추측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울나라 만큼은 혁신이 절실하게 필요함니다. -
답댓글 작성자국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12.19 그러게요.
-
작성자정 아 작성시간 14.12.19 결혼전 포대기에 애기들쳐업은 아줌마의 모습이 나랑 먼 다른세계인줄 알았는데 어느날 저도
그렇게되더니
벌써 육신의 아픔들이 제옆에 오려는 나이가 되었네요
건강할때 지키는게 참 어렵네요
몸도 마음도 혁신을 ㅠ -
답댓글 작성자국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12.23 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