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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당신 나한테 이럴 수 없을텐데...생각 안나?

작성자오솔길1|작성시간10.02.18|조회수196 목록 댓글 33

과거를 놓아 주십시오

그러면 미래가 열립니다


자기의 과거를 놓아 주십시오

과거의 내가 어땠는데....에 얽매어 있는 한 미래는 없습니다

아무리 높은 자리에 있었던 들 흘러간 물입니다

아무리 예뻣던 들 이젠 사진 속에만 남아 있습니다  


미국 어느 대학 총장으로부터 학교교정을 돌며 설명을 듣던 중

그 총장이 잔디를 깍고 있는 노인네에게 공손히 인사를 하는 것을 보고

‘총장님 참 겸손 하십니다. 인부들에게 까지 인사를 하시니...’

그 총장님 말씀

‘아, 저분은 제 전임 총장이었습니다’

그 전임총장은 자기가 사랑하던 학교를 떠나기 싫어서 자기의 과거를

놓아 주고 학교에 계속 있게 되어 너무도 행복하답니다.


남의 과거를 놓아 주십시오

특히 연인, 부부사이는 더욱 그렇습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가지고 현재를 욱박 지르면 결코 미래는 없지요


과거 호시절 잘나가던 친구가 바람피우던 현장을 마누라에게 들켰습니다

이혼 근처까지 갔었지요

그러나 그 부인은 지금까지 한번도 그 일을 입에 올리지 않고 산답니다

심지어 자기 자신조차 그런 사실이 있었던 걸 잊을 정도랍니다

지금 자기 마누라가 젊었을 때 보다 더 사랑스럽다 고 합니다

이렇게 착하고 사랑스러운 마누라를 두고 내가 왜 한눈을 팔았을가 하고

한심한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당신 나한테 이럴 수 없을텐데...생각 안나?’

어제 커피를 같이 마시던 마누라가 눈을 흘기며 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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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오솔길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2.19 즐거웠던 사연보다 가슴 아팟던 일들이 더 오래가니....그렇지요. 溫故知新이라는 말이 왜 생겼겠습니까 06:06
  • 작성자해당화 | 작성시간 10.02.19 얄미운건 얄밉죠~~~~~~~~`
  • 답댓글 작성자오솔길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2.19 누가요? ㅎㅎㅎㅎ
  • 작성자정희 | 작성시간 10.02.20 안 좋은 기억들을 잊을수 있게 만드는것도 지울수 없게 만드는것도 그후의 상황에 따라서 아닌가요...?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오솔길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2.21 그 상황을 잊을 수 있는것도 능력이 아닐가요? 물론 정희님은 심지가 곧은분이니까 훌륭히 극복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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