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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낮에 갑자기 폭우가!

작성자라아라|작성시간21.07.20|조회수271 목록 댓글 30

 

어제

외손녀 다인아씨가 돌봄반을 마치고 오는 시간이

1시 40분에 학교서  스쿨버스로 

출발이라

 

나는 집에서

45분께 나가는데

 

우르렁 쾅쾅 천둥소리와

 꽈앙 때리는 소리에

깜짝 놀랄만큼 좀  무섭더마

 

어마무시

쏟아 지는 폭우는 

수국사 붉은흙탕물이 

세차게  계속 골목길을 휩쓸고 있었고

 

수국사는 지대가 높고

 요기 주택가는 지대가 낮다보니

이런일이 생기는데

 

수국사 에서는 모른척 하고 있다는거

배수로를 잘 맹글어 줘야지

 

마중나가 애를 델꼬 오는데

세차게 쏟아져 내리는 폭우에

큰 우산 쓰고 가는데도 

 

신발까지 물에 푹푹 빠지고

옷도 다 젖었으니

 

길거리에는 완존 물폭탄이 되어 

아예 못 나가겠더마

 

피아노 학원도 가까이 있었지만

비땜시

아예 보내질 못했습니다

 

한두 시간 퍼 붓더니 네시 가까이 되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멀쩡?

 

그리 무덥더니만

폭우가 쏟아지고 난까

 

셔언 한거라

지열을 식혀 주어서 조터마

 

낼 부터는

애가 방학이라

집에만 있게 되는데

 

나도 꼼짝 없이 집에 만 있게 되어서 

폭염에 힘들게  생겼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애델꼬 오디 맘대로 댕길수가 있나?

 

코비드19가 없을적엔

애 뗄꼬

 

구파발 롯데로 가서 큰서점가에서

책보며 놀고

슬라임체험교실도 해보고

 

ㅇㅇ 밥상이라꼬 부페식 식당에서 밥과

과일 빙수까지 먹고 잘 놀았는데

 

코비드 땜시 

작년에 그 식당이 문을 닫았다는

 

어제는 이상시리 몸살끼 있는거처럼

몸이 작열감 비스무리 어지럽고

메스껍고 눕고만 싶어서

 

애가 오후 6시께 잠이 들었기에

7시 쯤해서 미리 내아지트로 왔다

 

7시 반이 되야

누구라도 퇴근해서 오니까

내 일이 끝나는거 지만

 

비실 거려싸서 미리 내려 왔다

 

소염진통제 두알 먹고 

일찌감치 잠들어서

잠을 푸욱 자고 난까

까쁜 해지는데

 

요즘은

미열이 쬐끔만 나더라도

 

코로나 검사 받으러 가야하고

뭐라도 아팠다 하면

미심쩍어 하는 시절이니까다

 

사람마다 갖가지 사연과 난관으로 

웃슴을 잊어 버리고 사는 

사람이 참 많더라고요

 

손해 보고 문닫고 집팔고 빚에 허덕이는

 사람들은

스트레스지수가 높아 얼굴에 웃슴이 없더라는거

 

재물잃은 거로도 서러운데

건강까지 잃어 버려서는 아니지 않는가?

 

웃고 싶어서  웃는거 보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웃고 살고

웃으니까 존 일이 생기게 되더이다

 

오늘은

딸래미가 내 통장으로 입금 해 주는 날이기도 하다

 

달마다 꼬빡 들어 오니까

액수에 상관 없이

잼있다 마다요

 

시간은 흘러가고 있고

애는 자라고 있고

 

나도 늙어 가고 있지만

사는 날까지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았슴 좋겠다는

생각이 부쩍 드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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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운선 | 작성시간 21.07.20 요새는 갑자기 물 폭탄이 쏟아져서 놀라게 합니다
    ㅎㅎ 오래 살다보니 날씨도 감을 못 잡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라아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7.21 무더운 여름날에 국지성 호우가 한번씩
    때리치니까
    내리고 나면 대지가 션은 해요
    한숨 돌리게 되죠 모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라아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7.21 다시보기님
    왜 안보이실까?
    생각했습니다
    무더위에 잘 지나시는지요?
    지는 배탈이 나서 열나고요
    동네병원 가니까
    38도 라고 선별소부터 댕겨오시라고
    하대요 ?
  • 답댓글 작성자라아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7.21 어제 오후
    택시타고 은평구 선별소 가서 한시간
    기다리는동안 몸에 열이 있어서 인지
    더위에 온몸에 땀이 줄줄
    귀가길에 타이레놀과 활명수 사왔죠
    집에 와서도 뻗어서 겔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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