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무등산이여
말이 없어 ,무등산이냐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참고 있어 무등산이냐?
소백산 줄기따라 우뚝솟은 무등산이여
호남인의 기상이냐,남도의 표상이냐?
김덕령의병장의 전설과 무고한 원혼을 어이
달레리,
호남인의 임진왜란시에 수 많은 의병장들의
구국의 기상으로 진주성에서 혹은 금산사에서
그 아들들과 형제들이 남강에 고혼(孤魂)으로 흐르고
있으니,또한 의기 논개의 정신도,
광주학생사건의 민족의 혼도, 5.18 민주항쟁의 투쟁으로
군화발에 짓발펴 간 생명들이어,망월동의 원한을 어이
달레리
원한을 품은 님들은 떠나셨어도, 천년의 역사속에 너는
말이 없으니,
성산자락의 계산풍류(溪山風流)의 노래가락이나
적벽강의 적벽풍류(赤壁風流)의 시(詩) 한 수로 마음을
달레야 하나 ,
아~~~~~
세월은 억 만년의 유수같이 흘러도 무등은 말이 없으니
이것이, 내 고향 무등산인가?
무등산 주변에는 수많은 역사의 숨은 사연들이 많고 송강정철 석천임억령
면앙 송순의 기라성 같은 시와 가사문학이 꽃을 피우고 ,문학의 산실들이
즐비합니다 . 본인이 사는 적벽강변에는 김삿갓을 비롯하여 영산강의 상류
지석천변에는 아름다운 물염정을 비롯하여 수 많은 정자들이 요소요소에
자리잡고 있어 문인 묵객들이 여유있는 삶을 구가하였습니다 .
나라가 어려울때에는 언제라도 목숨을 걸고 구국의 대열에 섰던 곳이 호남이며
저항정신과 올바른 시대정신이 살아있는 고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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