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다
9일째 혼자 있다
수염도 깍지 않아 몰골이 말이 아니다
무작정 대학 선배가 정기적으로 모이는 모임 장소를 찾아 길을 나섰다
그러나,오랜 시간 같이 있어도 혼자였다
3차를 거쳐, 알딸딸한 기분으로 밤늦게 돌아와 습관적으로 컴에 앉으니
리즈향님께서 올린 글에 댓글이 장난이 아니다(모 회원의 표현을 빌리자면 .. 댓글을 싹쓰리하고 있다)
신난다
리즈향!
우리 범띠방 방장님이시다
파이가 리즈향님을 처음으로 뵌 날은 삶의 방 정모에서다
뭐가 그리도 급한지, 하늘나라에 먼저 간 '노을 이야기'친구가 삶방 방장을 하고 있을 때다
그날 모임에 조금 늦었었는데 ...방장님 왈 "내가 파이님을 위해 특별히 예쁜 여인 옆에 자리를 마련해 놓았답니다"
그 옆 자리 여인이 리즈향님이셨다 ... 파이 짝꿍이었던 것이다
인연은 이어졌고, 그 녀는 범띠방 방장이 되셨다
범방 엄마가 되신 것이다
놀 자리를 제대로 마련해 주지 않는다고, 배가 고픈데 먹을 것 주지 않는다고 떼도 많이 써
유난히도 맑고 큰 눈에 눈물을 펑펑 ~흘리게도 했다
그러나
단 한번도 화냄이 없이, 사랑스런 우리 파이라 하시며 용기를 주시고, 안아 주고, 토닥거려 주셨다
파이는 나쁜 자식입니다
엄마 가슴에 대 못을 박았습니다
어떤 벌을 받아도 쌉니다
#이벤트2 : 문제
리즈향님께서 올린 글 댓글 중에
'로제'님께서 서울 시립미술관 전경을 올리셨는데
'리즈향'님께서 "여기도 자주 갔더랬죠, 고풍스럽네요"라고 답글을 달아 주셨습니다 ............왤까?(피아니스트 이신데 ......)
*지난 이벤트에서는 우수상1분,아차상1분,감투상2분이 선정 되었습니다
이번 이벤트2 정답자와 더불어 포상할 예정입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파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7.22 페이지가 넘어 가면 마감하겠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우리 님들께 무거운 짐 하나씩을 짊어지게 한 것 같아서 ..........
-- 힌트 둘 더 --
위의 3가지와
4.리즈향님 고딩 시절의 시대 상
5.파이 녀석의 예리함,까칠함에 의거한 지적질(?) -
답댓글 작성자파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7.22 그러셨군요
천경자 화백
가면 만날 수 있는 분이죠
개인적으로 그 분의 제부랑은 막역한 사이이구요 ㅎㅎ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파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7.23 봤수?
어디까지나
팩트에 의거한 nonsense
글고
마감 되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