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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군대 목욕 번개탕 동작그만

작성자차마두|작성시간23.08.01|조회수444 목록 댓글 22

지금도 잊지 못하는 그때 군시절의 목욕시간이다. 한꺼번에 일개 소대를 집어넣고

목욕실시 하고 조교가 호각을 불며  고함을 치면 우리는 우 하고 들어가서 바가지로

물을 퍼서 가슴부터  아래로 훑어 내려간다.  친하다는 어느 병사는 자기등을 좀 밀

어 달라고 한다.  알았다고  등을 박박 문질러 준다.

 

그리고 나의  중심지역부터 비누칠을 박박해서 위로 올라가고 겨드랑이와 팔과 등에

고루 비누칠을 한다 그리고 물을 한 바가지퍼서 막 끼얹으려는 순간 목욕끝 하면서 조

교가 호각을 불면서 동작그만 하고 소리친다. 욕탕안으로 들어와서 회초리로 닭쫓듯이

사병들을 몰아낸다.이런 제기랄 비누칠도 다 못씻었는데  뭔노무 목욕이 2분도 안된다.

 

그렇게  군생활을 해서 그런지 군기가 바짝 들어서 지금도 나는 중앙센터 부분에 비누칠

을 하고 샤워기로 물 한 번 끼얹었다하면 목욕끝이다.   왜 나같은 투철한 군인정신의 소

유자에게 국가 유공자증을 안주는지 모르겠다 호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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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대사방 | 작성시간 23.08.01 후반기교육대 에서 단체목욕을 하길래 갔다가 동료는 머리비누칠 하고 본격적으로 감으려는데
    이자식들이 재벌목욕을 하나 왜이렇게 오래해. 하더니 봉으로 휘나리는 바람에 순시칸에 쫓겨나왔는데
    자대의 군단사령부 목욕탕에서 그시절이 생각나더군요.사회 나와서는 게으러서 못하고 있으니 세월이 격세지감 이 느껴집니다
  • 답댓글 작성자차마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01 그렇지요 그 얼마나 황당한
    일이 였던 가요 그것도 다 하나의
    훈련이요 눈치인데 멋모르고 목욕
    폼을 잡다가 재벌 목요하느냐는 소리도
    듣고 참 희비극이 였었지요
    그런 세월이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
    네요 지금은 게을러서 목욕을 하라햐
    도 잘 안하지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하얀선인장 | 작성시간 23.08.01 ㅎ 눈에 비디오가 보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차마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01 하하하하하
    그래요 비디오가 보이시지요
    참 난간했던 일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자연이다2 | 작성시간 23.08.02 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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