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새벽에 떠졌지만 .......
침대에서 뒹굴뒹굴......실업자의 일상들이 참 처량 하기도 하고
외환위기 때도 이렇지는 않았는데......
이번달은 보름정도 밖에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어제 그까짓 일도 노동 이라고 온몸이 안아픈곳이 없습니다 ~~
오늘은 또 어떻게 하루를 보내나~~~
아침먹고 혈압약 타오고 아내 딸네집 모셔다 드리고~~
< 가만 ~~ ! 고구마를 캔다고 한것 같은데~~~ >
인연이 40 년쯤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만나서 함께 늙어 가면서 오랜세월 친형제 처럼 지내는 형이 한분 가차이 삽니다
지금은 일손은 놓으시고 이것저것 농사를 짓고 게십니다
감자, 고구마, 고추,,,,,,참깨 , 들깨, 수확했다고 연락오면 수량 파악해서
제 아내가 예배당 친구들 에게 전화걸어 주문을 받고 물론 배달은 제가 합니다 ^^
전화 겁니다 ~~ < 형 ! 고구마 언제캐요~~ ? > ,< 응 ! 비오기 전에 우선 한골만 오늘 캐려고~~ >
< 형수랑 둘이 캐요 ? > < 아니 ~ 그사람 몸이좀 안좋아서 ... >
금방 달려 갔지요 ~~
꽤 사래가 긴밭을 서도 이끝 저끝에서 고구마를 캠니다~~
비가 자주 와서인지 고구마 싹은 엄청 무성한데 고구마는 정말 형편없이 앉았네요~~
희한하게 생긴 고구마가 나와서 제가 가져 왔습니다 ^^
함께 땅속에서 뿌리를 앉는데 참 괴상한 녀석이 들었습니다~~
내일도 일이 없는데 .......
내일은 비가 많이 안내리면
현충원에 계시는 장인어른께 다녀와야 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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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고들빼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8.29 아~~ 그렇군요
고구마가 항암식품 인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금박사님 !
금박사님은 지금 부지런히 놀러 다니시는것이
곧 치료의 길입니다
열심히 좋은곳 많이 보시고 맛난것도 많이 드셔서 체력보강도 하시구요 -
작성자수피 작성시간 23.08.29 고구마 모양이 신기하네요.
색도 곱고 맛까지 좋은 진짜 고구마인
듯 보여 입맛 다시고 갑니다. ^^~ -
답댓글 작성자고들빼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8.29 흙살도 참 좋은밭 인데
어찌 저렇게 구불구불 꺽여 버렸을까요 ? ^^ -
작성자자연이다2 작성시간 23.08.29 네 고구마~~인생 표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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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고들빼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8.29 고맙습니다 자연이다 2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