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독일에서의 공용 사우나에는
남녀 모두가 꺼리김없이 같이 혼탕한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지요.
일본에 갔을 때에는 남자들 목욕하고 있는데
여자 직원이 꺼림낌없이 들어와 청소한
경우를 당해 보기도 했습니다.
요즘에는 미국에 엘에이와 뉴욕은 물론
내가 사는 버지니아에도 한국식 찜질방이
몇군데 있는데, 게이들의 합법적인 모임장소라
소문난 이후로 한번도 가보지 않았네요.
그런데, 오늘자 엘에이 한국일보 기사에
트랜스젠더라 하며 여탕에 남자들이 벌거벗고
활개쳐도, 성소수자 차별 금지법이 있어
이를 제제할 수 없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불과 얼마 전만해도, 성소수자들은 조용히 살테니
관심갖지 마라 하더니만,
이제는 공개적으로 행동하고 종교계에서도 인정하다 보니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져만 갑니다.
아는 지인의 아들도 그쪽인지라,
지난 추수감사절에 참석했던 잔치에
백인 남자친구를 데리고 왔는데
아무도 이상한 눈치주지 않은 채
자연스러운척 같이 어울리긴 했지만,
교회 장로이신 그의 부모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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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서글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1.27 한동안 자기를 쳐다보는 남자의 눈길이
기분나쁘다고 고발한 경우가 있었지요..
그 눈길이 마음에 드는 남자면 행복하고
마음에 들지 않은 남자라면 성추행인지
뭔지로 고발하는..
그런데 트렌스젠더는 벗은 여자몸매에
관심이 없다는군요. 벗은 남자성으로
보는 그 안 여자들이 난리가 난 것이지..
독일 사우나 가본 경험으로는
첫날만 신기하고 호기심이지
몇번가니, 그게 그것..
어차피 내것아니니..
-
작성자시니 작성시간 24.01.27 아마도 아직도
일본에서는 혼탕이 있습니다.
가보았습니다만
하나의 사람이고
수건들고 앞을 조금 가린정도로 물속에 들어가니
물 김에 가려져서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일본은 로텐브로라고 노천 온천탕이 여기저기 많아요. -
답댓글 작성자서글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1.27 그렇지요..
나이들어 이성에 대한 몸뚱이에 대해
호기심을 갖은들, 뭔 결과를 얻으려
하려는지? ㅎㅎ -
작성자달항아리 작성시간 24.01.27 성소수자들의 인권, 그들의 인간으로서의 기본 권리는 인정해줘야 하겠지만..
태어나기를 자신의 신체적 성과 뇌가 인식하는 성이 다른 동성애자들은 그렇다쳐도
이성애가 가능한데도 동성애까지 하는 양성애자들은 너무 싫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서글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1.27 목소리 큰 소수가 권리를 주장하며
다수를 잡아먹는 것이 문제이지요..
더구나 배려로 받아주는 소수의
그 권리를 악용하는 이들이 많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