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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깨비불 작성시간24.05.19 저의 후배 한 녀석이 대학생 때 부모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하였는데요.
집안 경제력이 커서 결혼후 바로 둘이 미국유학을 가고
박사까지 순탄한 인생을 살다보니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집안 경제환경이 정지되어서
유산분배는 잘 됐는데 아낌없이 들어오던 송금이 끊긴 후
후배의 아내가 애 둘 있는데 이혼 소송을 하였고
처갓집에 가서 장모에게 중재를 부탁했는데
자네 집안이 부자라서 딸 시집 보냈다며 상처만 받고
애 둘 아내가 양육할거니
홧김에 전재산 아내에게 다 줘 버리고 인생포기
지금은 작은 제조업체에서 고학력을 내려 속이고
들어가 부장급으로 근근이 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