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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7공주..막내처제~!!

작성자산사나이3|작성시간24.05.21|조회수325 목록 댓글 22

여러분..

가족이란 의미에 대해서

어떠케 생각을 하십니까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많은 의지를 하고

서로가 한축이 되어서, 서로를 바쳐 주는것이

가족이 아닐까, 싶은데 맞는지요..

 

저의 처가집은

7공주의, 집안입니다

옛 시절 아들을, 낳을려고 했는데

딸만 7공주를 낳았다는, 장모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진짜로 고생을, 많이 하셧다라는 생각을

옛 시절에 많이 했답니다.

 

집사람은  맏이로써

그러니까, 제가 큰형부였다는 것이지요..

결혼을 했을때..

첫째가, 딸을 낳았답니다

장인어른이 우시는 것입니다

나에게, 아들복은 없는 것인지

8째 딸을 낳은 기분 이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말 입니다.

 

저는 아들 이든, 딸 이든지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장인 장모님은, 그때가 정말 너무 딸을 낳아서

서운했다는 얘기를 많이 했지만..

저는 오히려 어여쁜 딸을, 너무 너무 축복속의

인연으로 받아 들였읍니다.

 

그리고..

둘째는, 아들이 태어 났을때..

장인어른이 드디어, 아들에 꿈을 이루었다고

덩실 더덩실, 춤을 추셧던 생각이

아련하게 떠 오릅니다

6명의 처제들이, 있었기 때문에

딸하고 아들은, 정말 장인 장모님, 처제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읍니다

 

그래서

애들 에게도 이제 한분만, 살아계신 외할머니..

그리고 이모들 한테

정말 잘 하라고

얘기를 합니다

너히들이 그만큼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정말 잘 해야 한다는 것을

많이 강조를 하곤 합니다.

 

나는, 6명의 처제들을 생각할때..

가장 많이, 생각이 나는 처제는

막내처제 입니다

내가 결혼을 했을 당시

막내처제는, 유치원에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항상 집에 가면은, 가장 먼저 반겨주는

첫번째 사람은, 막내처제 였읍니다

환한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가장 먼저, 나를 데리고 가는 곳이

동네 슈퍼마켔 이었읍니다.

 

큰 새까만 봉투에, 가득 담은 과자를 사들고는

큰형부가, 세상에서 제일 조타는

얘기를 하고는 했읍니다

딸하고 나이 차이가, 그리 많치 않키 떄문에..

가끔은 딸처럼, 느낄때도 있곤 했지요..

막내처제가, 대학교를 다닐때

장인어른이 돌아 가셧기 때문에..

가끔은, 저에게 얘기를 합니다

큰형부가, 가끔은 아빠같은

생각이 든다고 말 입니다.

 

정말 딸 같은

나의 막내처제 이었지요

결혼을 하지않코, 싱글로 살면서..

지금은, 호주 시드니에 살고 있답니다

어제는, 국제전화가 걸려 왔더군요

쿤형부 큰언니하고, 두분이서

호주를 한번 여행 오시라고

놀러 오시면, 왕복 항공편을 보내 드리겠다 라는

전화가 걸려 왔읍니다요..

 

아직도, 집사람이 일을 하고 있고..

저 역씨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일을 마치고, 은퇴를 했을때

한번 가겠다고 했지요..

막내처제의, 전화를 받으면서..

어린시절에, 큰형부가 이세상에서

최고로 조타는, 막내처제의 그 말들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추억속으로

막내처제의, 그때 그러한 말들이..

주마등처럼 나의 뇌리를

스쳐 지나 가면서..

그냥 말없이 나의 눈에는

빗물이 흐르고 말았네요

 

좋은 시절 이었고..

아름다운 추억속으로..

지나가 버린, 그때 시절들이

정말 그립고, 정겨운 그 시절이..

그래도 좋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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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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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산사나이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2 네에엡...
    추억이 깃든 그 시절의 가족 이야기 입니다
    찾아 주시고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리디아 | 작성시간 24.05.22 정말로 막내 처자에게는 더욱더 각별하실.수 밖에~
    서로 오고가는 정이 가득히.....
  • 답댓글 작성자산사나이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2 네에엡 ᆢ
    그러하옵니다 ᆢㅎ
    찾아주시고요
    감사합니다
    꾸우벅~~!!!
  • 답댓글 작성자리디아 | 작성시간 24.05.22 산사나이3 어제 일찍 잠이 들고
    오늘은 일찍 깨어났어요.
    하루가 길 것 같습니다 .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산사나이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2 리디아 ㅎㅎㅎᆢ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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