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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후회~~!!

작성자산사나이3| 작성시간24.05.22| 조회수0|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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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태평성대 작성시간24.05.22 나는 평생 직장 생활을 했구 평생 아내에게 내가 버는돈 다 바치고 용돈을 타 썼습니다

    월급 외에 간혹 생기는 돈도 아내에게 다 주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주는 용돈은 너무 적었습니다

    게다가 직장을 놓고 수입이 없을 때에는 용돈을 반으로 줄여주고

    현장소장으로 근무를 할 때에는 용돈을 아예 안 줍디다

    현장 소장으로 근무시 생기는게 있는 경우도 있지만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장소장도 월급쟁이이니 월급 외에는 생기는게 없는게 당연한 거 입니다

    그런데 용돈을 안준다?

    그때 나는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때가 내 나이 41 세 때 입니다

    결국 그때까지는 나는 가난했구 내 삶의 질은 줄어든것 입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월급 외에는 돈을 꼬불치기 시작 했습니다

    비자금을 챙기기 시작한 겁니다

    비자금이란 조금만 있어도 힘이 납디다

    세상 살 맛이 납디다

    삶의 질이 업그레이드 됩디다

    비자금도 세월이 흐르니 늘어 납디다

    그러다 보니 부자가 된 기분 입디다

    전보다 더욱 더 행복해진 느낌 입디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살아 왔습니다

    이상 내 비밀 이야기를 했습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답댓글 작성자 산사나이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2 ㅉㅉㅉㅉ~!!
    백퍼 공감을 합니다..ㅎ
  • 작성자 지 인 작성시간24.05.22 글큰요
    범생들은 워낙. 융통성이 없을테지요

    현실은. 참 냉정한사실을 잘 받아드렸음 좋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산사나이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2 범생들...ㅎㅎ
    현실..냉정한 사실..
    공감합니다
  • 작성자 순이. 작성시간24.05.22 남은 세월이 얼마나 긴데...
    제2의 직업을 찾아보세요.
  • 답댓글 작성자 산사나이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2 공감합니다
  • 작성자 혜지영 작성시간24.05.22 그래서 저도 남편 퇴직전에
    비상금 챙기고 있습니다
    여자들도 살림에 쓰는 돈 말고
    필요한곳이 많거든요~ㅎㅎ
  • 답댓글 작성자 산사나이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2 잫 하셧읍니다..ㅎ
  • 작성자 태평성대 작성시간24.05.22 남자가 비자금을 만들어야 되는거에 대해서 불만이 많습니다

    남자는 돈이 부족하면 사회생활 하는데 많이 불편합니다

    남자는 왜 돈을 갖고 있으면 안된단 말입니까?

    남자는 무슨 죄를 지어서 비밀리에 돈을 숨겨놔야 된단 말입니까?

    여자는 시집올때 땡전 한 푼 안 가지고 시집을 와서

    왜 내가 버는 돈 가지고 큰소리를 친단 말입니까?

    나 돈이 없어서 그 맛있는 삼겹살에 소주를 음식점에서 사 먹지 못하고

    집에서 와서 나 홀로 먹고 마시고 있을때 아내는 승용차를 신나게 몰고 다닙디다

    아내가 너무 적게 용돈을 주는 바람에 아내와 사이가 벌어지는 계기가 됩디다

    대한민국의 부부들 이거 시정해야 합니다

    갑갑해서 한마디 했습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답댓글 작성자 산사나이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2 우리가 현실을 놓코 볼때..
    지금 세상에 "머니"가 없을때
    그 이루고자 하는 어떤것도 할수가 없는것이
    사실인거 같읍니다
    특히 남자의 구실을 하고 싶다면은
    꼭 쓸때는 비상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요
    눼~~!!
    공감합니다
  • 작성자 박민순 작성시간24.05.22 저도 마눌 몰래 비자금 꿍쳐(짱 박아) 놓고 삽니다.
  • 답댓글 작성자 산사나이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2 ㅉㅉㅉㅉㅉ~~
    잘 하시는거 같읍니다
    남자가 꼭 필요할때 쓰고자 할때
    와이프에 도움을 안 줄때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
  • 작성자 러브러브 작성시간24.05.22 여자도 만찮가지입니다
    남편 갖다 주는 돈 알뜰 살뜰 모아 살림일구고 목돈도 만들어 놓으니 큰소리 칠수밖에요
    남푠들이여 비상금 넘 챙기지 마셈
    함께 건강 할때 욜심히 쓰세요 비상금 만들어 숨겨 두면 뭐해요
    쓰지도 못하고 가는 불쌍한 사람도 있든데요
  • 답댓글 작성자 산사나이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2 함께 건강할때..
    열심히 쓰자는 말에..
    크게 고개를 끄떡여 봅니다
  •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시간24.05.22 우리 남편은 퇴직금에서 떼어놓은 비자금 제법 두둑하게 쟁여놨습니다.
    그걸 좀 뺏어서 쓰려고 저는 늘 궁리가 많아요. ^^
  • 답댓글 작성자 제라 작성시간24.05.22 ㅋㅋㅋ
    달항아리님 너무 귀여워요.^^
  • 답댓글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시간24.05.22 제라 홍홍홍, 우리 제라님께 귀여움 받는 기쁨이란! ㅋㅋ
  • 답댓글 작성자 산사나이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2 멋쟁이..
    남편이라고 생각합니다..ㅎ
  • 답댓글 작성자 수피 작성시간24.05.23 달항아리 
    울달님
    깜찍발랄 통통 튀시네요. ^^♡
  • 답댓글 작성자 운선 작성시간24.05.23 제라 마저~ 나도 비자금 두둑히 챙긴 남편 있었으면 별 요물 짓을 다 해서라도 빼썼을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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