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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밥 사기 작전에 실패

작성자박민순|작성시간24.05.22|조회수459 목록 댓글 34

오늘은 충남 청양에 사시는 손 철(원로 코메디언 79세)님과

서울의 임수홍 대표( 주간 '한국문학신문' 대표이사 67세)와

 

오산의 '밥잘사'는 선배 시인 김선우 님(79세)과 나와 넷이서

코디리찜 전문점 개성집(오산시 부산동)에서 12시에 만나

 

점심 식사를 하기로 약속된 날이다.

멀리서 오는 두 분에게 식사를 대접하기 위하여 우리(김선우 시인과 나)는

 

11시 30분경에 미리 도착하여 그분들이 오기전에 밥값을 미리 

낼 작정을 하고 11시 30분에 도착하니

 

아뿔싸! 손 철 님과 임수홍 님이 우리 보다 먼저 도착하여

밥값을 낸 상태였다.

 

완존히 우리 둘 작전은 실패작이 되어버렸다.

 

 

돼지갈비+코다리찜

사진 설명(왼쪽부터 '밥잘사'는 김선우 시인, 임수홍 대표이사, 코메디언 손 철, 그리고 노랑쪼끼의 방밍돌)

점심 잘 먹고는 오후에 동탄에 있는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예약)로 가서

진찰 받고 3개월치 약(기관지확장증과 비염)을 타 갇고 옴

병원에서 약 타 갖고 왔더니 아내는 쑥개떡(가운데 대추를 고명으로 올린)을 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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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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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박민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3 네, 벌써 10여년 째 만나는 4인방입니다.
    저만 빌빌골골이고 다 건강하십니다.
  • 작성자강마을 | 작성시간 24.05.24 밥값내기 쟁탈전ㅎ
    정경 참 좋습니다
    같이 밥먹을 대상 있는거만도
    축복이라 여겨져요
    저가 오산에 가면
    당연 밍돌님이 내도록
    뒷짐지고 가만 있을랍니다ㅎ
  • 답댓글 작성자박민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6 언제든 오셔서 연락만 주십쇼.
    강마을 누님, 맛집으로 안내해 맛난 것 사드리겠습니다.
  • 작성자신미주 | 작성시간 24.05.25 다음엔 꼭 성공하세요.
    박시인님
  • 답댓글 작성자박민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6 다음엔 새로운 작전을 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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