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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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시간24.05.30 길지도 짧지도 않은 인생 살아보니,
복에 취해 있을 때 화가 다가오고,
끝모를 어려움에 힘들어하다가 그 어려움이 복으로 반전됨을 종종 겪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인생은 살 만한 것이겠지요.
진지한 글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비온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30 그렇습니다.
인생이란게 늘 좋기만 한 것도 아니고
나쁘기만 한 것도 아니니...
달항아리님 고견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작성자 박민순 작성시간24.05.30 인생의 덧없음을 표현한 제 시로 댓글을 대신합니다.
바람 소리
------------------------ 박 민 순
쓸쓸함이
밀려오는 깊은 밤
창문 두드리는 바람 소리
추억처럼 아득한데
온누리 비추는 둥근 달
부초浮草처럼
덧없는 인생을
핑계로 우는
누가 날 흉볼 일 없는
홀로 남은 이 쓸쓸함
그래도
나의 하루는 언제나 끔끔하다.*
* 끔끔하다 : 끔찍하게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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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온뒤' 님에게 제 시집을 한 권 보내드릴까 하는데요.
주소를 쪽지로 보내주시던가 댓글로 주시던가 편한대로 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 비온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30 바람소리와 달빛이 주는 위안이 작지 않은 것 같습니다.
먼 곳에서 바람이 불어와 창문을 두드린다니 마치 헤어진 연인이 보고싶어 마음을
전해온 것은 아닌지요...
시집까지 주신다니 감사히 받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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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피선 작성시간24.05.30 인생은 바람같이 왔다가 덧없이 가는데. 욕심 부리고. 자존심은 왜그리 내세우는지 알수가 없어요. 그러다 70넘어서 후회 하고.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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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산 작성시간24.05.30 모든것은 변하고 변하지 않는것은 없다는것은 불변의 진리같습니다
말씀대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에도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않고, 희망을 버리지 말고
살아가야 되겠습니다 -
작성자 수피 작성시간24.05.30 어두운 밤이 지나면 반드시 환한 새벽이 오기 마련입니다.
우리네 사람들 삶을 흔히들 등산에 비유 합니다.
오를 때는 힘겹기 그지없지만 하산 때는 수월한 이치가 사람들 인생살이와 비슷해서 이겠지요. ^^~ -
답댓글 작성자 비온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30 고진감래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어려움이 다하면 좋은 일이 찾아옵니다.
수피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행복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