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삶의 이야기

초저녁 초생달 ᆢ

작성자러브러브|작성시간24.06.10|조회수145 목록 댓글 13


초저녁 하늘엔 초생달이 떠있다
한낮 아직 내몸에 남아 있는 감기 기운
떨쳐보려고
기운 내고 월드 봉사하러 다녀왔다
봉사자들이 부족 해서 힘들다
오늘도 몆명이서 일을 했다
입맛이 없어 먹질 못하니
기운은 더 따운되고 머리속도
텅텅빈것같은 느낌 이다

오후내내 거실에 누워 비몽사몽
눈이떨어지지않는다
친구에 염려 안부전화 가 오고
괜시리 울컥해진다
늙어가는 맘이라 그런거겠지 ᆢ
해지고
마당에 나서보니
상큼한 바람 냄새가 좋다
보리수가 익어 따줘야 하는데 ᆢ
앵두도 따줘야하고 ᆢ
보리수 나무사이로 보이는
초저녁 하늘 에는 반달이 아닌
초생달이 떠있다
오늘이 강릉단오인데 ᆢ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러브러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1 단오 ᆢ
    씨름 굿판 대관령 신당 그네 중요 프로그램
    그중에 젊음이 있을때 뽑기 컵속에 있는 행운뽑기 도전 해보며 폭삭 속았던기억에 추억 ᆢ
    강릉단오는 오래된전통이지요
  • 작성자지 인 | 작성시간 24.06.11 봉사가서
    봉사인윈이 적어 힘드셨군요

    기운차리시고 행복한 화요일 맞이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러브러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1 요즈음 머니되는 알바 가느라 봉사 보단 그쪽으로 빠져드네요
    기운 차릴라고
    애써 화장하고
    집나갈 준비 합니다
    오늘도 월드 출근 ᆢ
  • 작성자운선 | 작성시간 24.06.11 조바심 내지 마시고 푹 쉬어주세요 전 기말 고사가 다음 주고 기말 끝나면 실습 한달 나갑니다 사회복지 과는 실습이 있어서 만학도들이 힘들다 하지요 저도 늘 고랑고랑 몸이 안 좋아서 왜 시작했던고 합니다 본당 봉사도 못하고 말예요 러브님 약 드시고 좀더 쉬세요 여름이라 선풍기 바람과 찬 음식 그리 쉬 지치는 체력으로 여름 몸살 저도 자주 앓습니다 힘내시고 조리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러브러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2 만학도 진심 응원합니다
    여름감기 휴유증 이 심하네요
    누워있기싫고 봉사는 거르기 싫어 참석 하네요
    기운차리려 노력 함니다
    갑자기더워진 날씨 건강은 내스스로 지켜 늘 항상 조심하며 살아 갑시다
    화이팅입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