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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돌아버린 세상에서

작성자송지학|작성시간24.06.13|조회수168 목록 댓글 8

한 세상 살면서 "돈 없이는 살 수 없고, 돈 만으로는 살 수 없다"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듣듯이 돈 때문에

울고 웃고, 돈 때문에 살고 죽고, 돈 때문에 사건 사고도 많아 있어도 걱정 없어도 걱정인 돈, 그러니

돈이란 항상 양면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라 요리사가 잘벼린 칼을 쓰면 맛있는 음식이 오르나 강도가

사용하면 사람을 상하는데 쓰이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돈은 곧 행복이고 돈이 많을수록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나 행복이란 감정에는 정신적인

요소가 더 많이 작용하여 돈이 행복에 기여하는 부분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어 돈이 일정부분에

행복을 가져다 줄 수는 있으나 무한한 행복을 보장해 주지는 않아 돈이 삶의 목적이 되거나 그것 만을

위하여 살게 된다면 삶은 형편 없는 수준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돈이면 뭐든지 다 된다고 생각하니 한국인의 90% 이상이 "돈이 삶을 지배한다."고 생각하며 사회적인

가치에 까지 돈이 개입되니 의미가 퇴색되고 남을 돕는 선의의 생각도 줄어들며 돈에 대한 중독이 점점

진행되고 "돈이 나를 지켜준다"는 맹목적인 믿음이 생길 수도 있다.

 

미모의 여배우가 관 속에 누워 있으면 굉장히 슬퍼 보이고, 소파에 누워 있으면 욕망의 불꽃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는 상황이나 관점에 따라 달라 보이는 것이 돈의 속성이다.

 

그러나 어차피 돈은 자본주의의 궁극적인 목적이니 그것을 탓 할 수 만은 없어 한마디 덧 붙인다면 돈은

지나치게 많거나 적거나 보다는 적당한 것이 행복을 볼 수 있는 밖으로 난 창문 같은 것이 아닐런지~.

 

                                              뭐든 적당하게 참 좋지요!                  송지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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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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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송지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3 돈은 많거나 적거나 하는 기준이 없으니 본인이 기준을 만들어 지켜가셔야 할 듯 합니다
  • 작성자자연이다2 | 작성시간 24.06.13 적당히 가져야 합니다.
    빈부 격차 가 심해여
  • 답댓글 작성자송지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3 돈 자랑하고 으스대지 말고 남에게 조금이라도 베풀면 안되나 봅니다.
    아니면 자랑이라도 안 하는 게 도와 주는 것인데요!!
  • 작성자러브러브 | 작성시간 24.06.13 난두 돈에 가치에는 바보...없으니 편하긴 하드라구요
  • 답댓글 작성자송지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4 심수봉 가수의 "사랑 밖엔 난 몰라!"가 생각나는 닉이네요!
    이제 여유만만하게 사시는 것만 남으신 것 같아 축하 겸 덕담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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