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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가 되어
가서인지는. 몰라도요
살이 빠지면서 근육이
오데로 실종되어 뿌러서
엉덩이를 좌석에
장시간. 오래 앉아. 가다보면
허리 와 엉덩이가
아파서 끙끙거리게 된다 는
거기다가
식당으로 가서 먹는. 회식은
식사량이 줄어 들어서
대부분
반 밖에 안 먹어져서
식대가 아까바라!
다 못 먹으니까
오디 쓰윽 들어가서
밥 사 먹기가
수월치가 않터라고요
머리가 다 큰
자녀들이
노인네들 의 속성을
우찌 다 이해가 되겠습니까 ?
밥 사주면 맛나게
잘 먹어. 주지 않는다고
뽀루뚱~
나더러
우야라꼬?
세상에 맛나는 것이
별로 없는
노화된 입 맛 변화가
나도 의아 하다는~
짜고
매운거는 진짜로
오래도록
입안 점막이 따가바서
전연 먹지를 못해요
노년이 되면서
신체변화와
입맛 변화가 와서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젊은 시절엔
매운 아귀찜도
너무 잘 먹었습니다
매운 음식을 아주
좋아라 했습니다
이런 노년의 변화를 겪게 되면서
이해의 시선은 오데로 갔는지
공주과 라느니
제대로 먹지도 않으면서
음식을 왜 시키노?
따가운 시선으로
돌직구를 날리는 거라요
왜
라고 물으신다면
그건 나도 잘. 몰르지라요
머리가 다 커버린
자녀들도
이런 할무이가
오디
이해가 가겄습니껴?
다가오는 주일이 저의 생일이라고
가족회식 하자고 해서
이번엔
거절 했습니다
생일 회식 이라고
비싼데 갈껀데
반도 못 먹는데
만다꼬 갈꺼고?
눈총이나. 받을껀데
무신날 이라고
의례적으로
회식 하는거
저네도
귀찬치 머요
회식 안하고
통장입금이. 좋아요
생일 선물로
코타키나발루
가족 여행 가잔아요
그거면 족하죠 모
근데
여행지에서도
다 사서 먹는데
고민거리 가
생겼습니다요
암만캐도
잔소리는
듣게 생겼습니다
다가오는 토욜 22일은
월드팝 친구들
충무로 정모가 있어요
칠순잔치때
딸이 사준 드레스
장롱에서 삭 고 있으니
그거
입고 찐터키석 반지 목걸이 하고
잔득 멋부리고 갈려고해요
의상은.
잘 차려 입고선
노래는. 엉망으로
부르면
우야꼬
싶습니다
노래 모임에서
삼척 바다
튀르키예. 열기구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리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17 캬아
언제나
댓글을
정성껏. 액기스로
맛깔나게 써주셔서
즐겁게 해주시는
글의 마술사?
감사합니다 -
작성자자연이다2 작성시간 24.06.17 멋진 선배님. 생일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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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리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17 자연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
작성자운선 작성시간 24.06.17 나이들면 먹는 기쁨도 사라지고 자는 거 입는 거 점차 사라집니다 그나마 이렇게 글 쓰고 공감 가는 분들과 소통의 장이 있어 얼마나 다행입니까 ㅎ 서로 처지가 같아집니다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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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리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17 마자요
자식에게도 넘
맘 두지 말았으면. 합니다
삶의 이야기방
소통의 장이 있어서
그나마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