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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6월18일 출석부) 사랑과 열정, 그리고 아름다운 동행

작성자호뱐청솔|작성시간24.06.17|조회수197 목록 댓글 58


 
 

 "사랑과 열정, 그리고 아름다운 동행"~~우리 카페를 한마디로 정의를 내려보았습니다.


우리 카페의 연령대는 50-60대가 거의 대부분이므로 열정과 정열이 아직은 살아 꿈틀거린다.
아직은  젊음이식지않았다.
지금도 장년기의 기백이 살아 여기저기서 젊음을 과시한다.
간혹 70대인 회원들도 있지만 그들 역시 열정과 정열이라는 말이 그리 낯설지않게 앞장서서 활동하더라.
일주일이 멀다하고 벙개다 모임이다 봉사활동이다등등 몇몇이 모여 끼리끼리 수시로 만나니 대단한 열정과 정열이며 여가선용이다.
또한 젊음을 마음껏 구사하며 봉사활동하는 회원들을보면 그들은 애정이 가득한 사람들로 뭉친 천사같은 사람으로 이보다 더
아름다울수가없다.
그들의 얼굴 표정을 살펴보면 이보다 더 편안하고 자비스러울수가없다.
그들은 분명 삶의 목표가있는분들이다.
존경스럽다.

다들 부처님을 보는것같다.
하루하루가 즐거움이요 기쁨으로 충만한 사람들이다.
여기에는 카페지기님이  사재를 아낌없이 쏟아붓고 퍼붓으니 그 열정으로 카페가 활성화돼는것은 당연지사이다.
그러한 구성원들의 모임과 또한 카페지기의 열정이 밑바탕위에 이어져오니 20여년이란 세월이  끈끈한 유대감과 정으로 똘똘 뭉쳐 불꽃이 타오르는 절정기에 이른 기분이다.
그 열정과 정열은 나날이 새로운 불꽃으로 승화돼여 오늘에 이른다.

아마 초창기부터 가입한 회원들이라면  형제애보다도 더 진한 우정을 느낄것같다. 
이러한 50~60 회원과 카페.
그 끈끈한 유대감,.
처음만나는 사람도 낯설지가 않다..
황혼을 바라보며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임이다보니 진한  우정이 더욱더 완숙미가 무르익어가는 느낌이다.
그 진한 정과 깊은 유대감,.

여기에 소속된 카페와 카페회원들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이다.
대한민국에 이러한 모임이나 카페가 또 있을까?
얼굴도 보지 못한 회원들이 국내는 물론이요 바다건너 해외에사는 교포들까지도 애정과 열정으로 포용과 정열로 카페를 매개체로 이어가는 열정은 가히 친목 카페의 절정을 이뤘다 할수있다.

희안하다.
참으로 희안하다,
가입한지 얼마되지도 않은 신입회원이나 오래된 고참이나 낯가림을 하지않고 오랜지기인양 연령대를 불문하고 금방 친숙하게 벗이돼어 술을 나누며 같이 어울린다.
아마도 이런 카페는 대한민국에서 이 카페가 유일무이할것이라고 장담한다

좋은일이다
황혼에 접어들어 거의 전부 외로움을타고 추위를 느끼는 시기에 그나마 카페가 있으니 웃으며 만날수있고 이러한 친목단체가 있어 얼마나 위안을 받을수있냐? 생각하면 복받은 사람들이다.
남은 생을 즐겁게 보낼수있으니 좋고 , 새로운 사람을 만나니 좋고, 웃으며 바라보니  새로운 정들이 솟구쳐 오르는것같다.

서예,팝송,느림보 걷기,봉사활동등등 수십개의 개별 소모임이 믿바탕이돼어 가까운곳의 여행에서부터 멀리 외국나들이까지
이루어지니 남남들의 관계가 이렇게 어울리는것 자체가 쉽게 납득이 가지않는다.
그러다보니 힘들게 고생하며 농사지은 양봉등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단지 회원이란 유대감으로 듬뿍 듬뿍 안겨주며 멀리 외국에서까지 같은 회원이라는 이유로 회원들에게 소포와 선물을 안겨주니 카페와 인과관계가 이보다 더 아름다울수가있나?
다시금 생각하게된다.
그러한 여러분을 존경하며  출석에 임한다.

이러한 유대감과 끈끈한 정은 외롭고 고독한 낙조가 드리운 힘든 시기에 있는 노인네에게 새로운 희망과 삶의 의욕을주는 한줄기 빛이요  희망이다.
그러한 열정과 정열은 쇠약한 노령기에 접어든 우리에게 새로운 용기와 활력소를 심아주는 윤활유처럼 작용하는것같다. 아마도 카페지기님이 착상도 이러한 일념으로 50-60을 개설하지않았나 생각한다.
다들 존경스럽다,
그런점을 알면서도 나 자신은 그렇게 적극적으로 참여를 못한다.
자의반,타의반의  환경에 억메이다보니 그리 적극적으로 참석을 못하게된다,
회원들의  생동감을 멀건히 눈만뜨고 바라만보기 일쑤댜.
내일이면 80에 접어드는 내 자신이 싱싱하게 젊음을 즐기는 50~60대가 주류인 회원들에 끼어들면 그들의 입장에서는 좀 거북하고 거리감을 느낄것이다..
그들의 즐거움을 빼앗는 누를 끼치는것같아 모임은 가급적 삼가한다.
이것이 타의반이요
또한 자의반은 나의 발목도 시원치않은데다  집사람이 엄청 몸이 아프다.
그런 아내를 빼놓고 나혼자 밖으로 싸돌고 싶지않다,
내코가 세치인데 일일이 주위를 살펴볼 겨늘도없다.
지난번 회원이 저 세상으로 떠날때도 참석을 못했다,
그날도 집사람의 분당 서울대병원에 있어 아내병상을 지켰다.

그러나 참여는 못해도 우리 카페에대한 소속감을갖고 한없는 애정은 갖고있다..
끝으로 50~60카페의 앞날에 밝은 희망과 영광이있으리라 믿어 의심치않는다.

끝으로 어제 쌤은 수박화채를 대접하던데 나는 베리꿀주스를 한잔씩 대접합니다,
공짜는 아닙니다.
기금은 삶방의 활동기금으로 사용합니다.

샬롬. 💗

 
 

 
 정성들여 주스를 만들었습니다.
시원할때 한잔씩드시고 회원가 3000원은 쟁반위에 놓아주세요.
8000원은 받아야하는데...,

너무 야박한것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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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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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호뱐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8 이렇게 늦게라도 참석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서초 | 작성시간 24.06.18 늦은밤 출석 잊지않고 합니다 ㅎ
    닉도 ㅡ멋지시고 마음도 넓고 예쁘시네요
    아프신분 돌보시다가
    너무 힘드실때는 ~
    바람을 쏘이세요
    그래야.ㅡㅡ지치시지않고 오래오래 돌봐드릴 수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
  • 답댓글 작성자호뱐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8 감사합니다,
    서초님
    그렇게 좋게 보아주심에 몸둘바를 모르겄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서초 | 작성시간 24.06.18 호뱐청솔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ㅎ
    어제는 수박화채 출석도 못 했었네요
    늘 ~ 건강하시고 두분다 행복하시길 바라며
    글또한 너무도 일품이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호뱐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8 서초 감사합니다
    서초님.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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