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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는 김장을 할 때 배추 속에 무우 채를 넣고 남은 자투리 무를 도마에 놓고 대충 깍둑 깍둑 잘라서 젓갈하고
비벼 내어 놓은 밑 반찬으로 처음엔 "깍둑기"로 불렸으나 요즘은 조폭이나 불량배 집단을 비하하는 말이 되었는데
대부분 불량배 들은 스포츠 형 머리를 하고 다니므로 이 스타일로 머리를 자를 때 깍뚝 깍뚝하고 가위질하는
모습을 "의성어"로 표현한 것으로 깍두기들이 회식할 때는 두목 급이 맨 위 상석에 않고 다음부터 서열 순에 따라
앉는데 상석의 두목은 아래 자리의 행동대원 들이 구워 주는 제일 맛 있는 부위를 고기 한 번 안 뒤집고 배 부를
때까지 잘도 받아 먹는다.
하지만 나와바리 (구역)에서 전쟁을 치를 때나 사고로 빵(감옥)에 가게 되어 부하의 가족 뒷 바라지를 해야 할 경우가
생기면 오야(두목)는 부하를 모아놓고 한 마디 일장 연설을 한다.
"이제 내가 고깃값 할 차례가 되었지?"라고....말이다.
그 말은 "그동안 손 하나 안 대고 편하게 좋은 고기를 마음껏 먹었으니 이제 본인이 책임지고 그 대가인 편히 먹은고기
값을 치르겠다."는 비장한 각오인 것이다.
비단, 삼류나 그 아래인 하류 인생 깍두기들도 그러하건만 소위 의원 님들이 조폭 수준의 말 싸움만 하다 세월을 다
보내니 국민들이 피 같은 혈세를 내어 구워준 질 좋은 고기는 잘도 받아 먹으면서 고깃값은 어느 세월에 하려는지??
지금은 북. 러가 밀착하는 혼란한 세상인데 의사들이 파업까지하니 앞 날이 참 걱정스럽고 불안하기만 하다.
우리는 깍두기도 아니므로 이견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사회에서 다름과 틀림을 꼭 구별하여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
깍두기는 잉여인간 같이 보여도 바르게 산다면 잉여인간(剩餘人間)이 아니니까 말이다.
언어를 순화해야 하는데........ 송지학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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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송지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20 김정은 얼굴이 푸틴을 만나니 달 항아리 같이 떴습니다.
조금만 정신 차렸어도 원자탄을 만드는 걸 막을 수 있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
작성자운선 작성시간 24.06.20 진정한 애국자 오매불망 기다리는 국민들 그래도 믿어 봐야지요 대한민국의 저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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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송지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20 살기는 어려운 것 같은데 엄살처럼 보이나 봅니다.
국제적인 경쟁력은 사정 없이 올라가니 이게 맞나? 아니면 내가 잘못 보고 있나 헷갈립니다. -
작성자한스 작성시간 24.06.20 깍두기도 고가값을 하는데
받아먹은 고기값 재대로 못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문제로군요.
그나저나 나라 잘 되어 나갔으면 하는
생각은 우리 모두의 바램일 터 이지요.
글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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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송지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20 읽어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