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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지루한 미국에 일상

작성자제이정1|작성시간24.06.22|조회수336 목록 댓글 28

소소한 미국에 일상들

오늘은 금요일
늘 월요일 마다 마음을 싸잡고
열심히 일에 몰두하다보면
금요일도 빨리 오네요

기다려지는
6월에 마지막주
25일은 국민연금 통장에 입금
26일은 주급받는날
지갑에 잠물쇄 잠구고
정말 쇼핑도 않하고
한달 뫃은 달러를 송금 하는날
환율이 올라서
참 좋습니다

요즘
미국은 극심한 불경기입니다
작년대비 가계 매출이
50프로 감소
물가는 30프로 오르고

가계안에 애어컨이 늙어서
기계 하나 설치하는데
2천 만원돈이 나갑니다

일꾼4명
인권비에 기계값등
미국에 기술자들
너무 비싸게 받습니다

아프다고
핼기 타고 응급실로가면
핼기값 800만원
응급차로가면 250만원
멀미약 처방받고 300불
보험없이 미국서 병원가면
어마어마한 돈이 나갑니다
병원 문턱이 너무 높아서
암으로들 많이 죽습니다
극빈자들은 공짜로 치료도받기도 합니다

가계
요리사들은
흥청 망청 식자제 확인도
않하고
주문해서 냉동고 과부화로
고장도나고

얼마전은
아침 하도 화가나서
고래 고래 쌍욕으로 난리치고
거의 지랄 수준이엿죠

전날밥은
나ㅡ않볼때 버리기 일쑤
어떤 적원은 겨란판 한판을
볶아서
직원들 밥도해주고
꿀과 레몬을 아침 마다
작쌀 내서
꿀 한통반이 몇일만에
날라가고
결국 고놈은 퇴출시켰습니다

그래서
아주 가끔은 사장인 와이프 언니와
대판 언서높여서 난리도 치곤
합니다

결국
나는 여기가 너무 싫다고
내년봄 한국으로 가겟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이곳에
돌아가는 꼴을 보자니
내 성격상
승질만 부리는게
귀국하는편이
내 건강에도
좋을듯 합니다

이른
아침 웨이터들이 해야 하는
야외 테이블 놓기
얼음통 얼음 받아놓기등
해도
고맙다고 말하는놈들
없습니다

이번9월
한국 다녀오면
이곳 바이크도 팔고
3월 초에 가기로
다짐 했습니다

한국 같으면
이른 아침 신정호숫가 산책
오전은 골프 연습장가서
운동하며 같은 또래 칭구들과
농담 하고

온양 시장
바이크로
곳곳에 갈곳이 얼마나 많습니까
미국은
일 끝나고 집서 딩굴고
골프장 가서 잠시 어슬렁거리고
일요일 교회가기전
혼자서 던킨도너츠가서
차한잔에 여유

참 지루하고
재미없는 나라입니다

빨리
가계도 정리되고
한국 나갈 날만 기다려 짐니다
요즘은 더워서 오토바이도
겨우 겨우 출퇴근만 합니다
만땅넣고 한달을 타나봅니다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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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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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제이정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2 교민들
    병원비 비싸고
    생업으로 바뻐서 많이 죽습니다
  • 작성자중개사 | 작성시간 24.06.23 지옥(미국)에 살아보시고 천국(한국)의 사정을 잘아시니
    의료계통에 대해서는 잘아시겠지요.
    그런데 왠 외국인이 한국에 왔다가 갑자기 큰병에 걸려
    불가피하게 수술을 한 후 여러달 입원을 했다는 군요.
    이때 진료비가 '억'대를 넘겼다고 했습니다.
    즉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우리나라 사람은 '천국'이지만
    그렇지 않은 외국인들에게는 마찬가지로 '지옥'이라고
    하던데 어느게 맞는지는 모르겠군요.
  • 답댓글 작성자제이정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4 한국국민에
    특혜이죠
  • 작성자산정상 | 작성시간 24.06.24 미국의 일상
  • 답댓글 작성자제이정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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