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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박통 생일턱으로 '오래 살라'고 국수🍝를

작성자박민순|작성시간24.06.24|조회수262 목록 댓글 30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생일이면 멸치육수를 내어 국수(요즘 말하는 잔치국수)를

대접했지요.

 

내 소싯적만 해도 동네 어르신들 회갑잔치나 칠순잔치가 있는 날은 

여지없이 잔치국수가 등장하여 우리들 고픈 배를 채워주곤 했지요.

 

요즘 사 먹는 잔치국수는 7천원선이더라구요.

 

 

체인점 '망향국수'의 잔치국수(7천원)인데 어묵꼬치를 하나씩 덤으로 넣어줍니다.

'밥잘사' 선배 시인과 둘이서.

오산 서해해물(바지락)칼국수(1인분이 만원, 좁쌀막걸리 한 잔씩을 덤으로 )

아내와 1006호 어르신과.

오산에서 유명한 '공룡국수'집의 잔치국수(7천원)

방금 담근 배추 겉절이 맛이 쵝오! 멸치육수는 당연히 구수하고.

 

'밥잘사' 선배 시인과 문인들과.(오늘 오전 11시에 만나서)

물론 국수값은 '밥잘사' 시인이 내고

 

우리 집사람은 포장으로(집에서 끓여 먹으라고 칼국수를 사줌 - 멸치육수, 칼국수면, 겉절이, 달걀 고명, 파, 김, 고기다진 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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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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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박민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6 국수집은 전국 어딜 가나 많지요.
  • 작성자자연이다2 | 작성시간 24.06.25 아따 맛있는 국수~~점심때 ~~끊어 먹어요
  • 답댓글 작성자박민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6 내 입맛을 사로잡는 국수!
  • 작성자로란. | 작성시간 24.06.25 저도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공룡국수집 한 번 가야 겠네요.
    젓가락에 길게 매달린 면발이 참 먹음직스러워요.
    일년내내 생일처럼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박민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6 인생을 살면서 먹는 재미도 무시 못하지요.
    국수 많이 먹으니 저는 오래 살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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