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1.daumcdn.net/cafe_image/mobile/bizboard_placeholder.jpg)
나이가 70에 접어드니,
오라는 곳이 거의 없다.
기껏 있는게 시청에서 운영하는
알바 비슷한 일자리다.
어제 아침 우체국 가다보니
수십명 노인들이 쓰레기 줍는것을
보니,
남의 일이 아닌 바로 내 일이었다.
산다는건 쉬운게 하나도 없다.
밥 세끼 먹고,
쉴 집이 있다는건 축복이다.
건강해야
일도 하고,
돈도 벌수있다.
노인 빈곤율이 OECD국가 중
1위라니,
가난이 무섭다.
어느 신문에 사채에 걸린 사람들
나오는데,
나도 사채업자 만나서 상담한 게 불현듯
생각난다.
그때 만약 엮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다 돈이 화근이다.
가진 자는 웃고,
없는 자는 우는게
엄연한 현실이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신미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25 맞습니다 .그것도 축복입니다.
-
작성자그산 작성시간 24.06.25 저는 문과출신인데 정년퇴직 직전인 60세에 전기기사취득하고
작년에 기계설비보전기사 취득하여 아직 직장에 나가고 있습니다
일안하고 노후를 보내는 분들이 부럽지만
일하고 싶어도 취직못하는 분들도 계시기에 참고 다니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신미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25 직장 다니는게 큰 복이랍니다.
-
작성자로란. 작성시간 24.06.25 현실적인, 마음에 닿는 글
잘 읽었습니다^^
차근차근 노후를 준비해야죠... -
답댓글 작성자신미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25 네. 노후 금세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