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달항아리작성시간24.06.27
ㅎㅎ 아드님이 당구 치느라 바쁜 시간을 쪼개어 수능 공부ㅋㅋ 아, 우리 집 큰딸 같네요. 똑 같아요, 똑 같아. 수능 보기 전날까지 만화책 삼매경에 빠져 있던 애예요. 그애 중 2때까지 공부 좀 하라고 싸우다가 싸워봤자 안 달라질 애, 모녀 사이 악화나 막자고 그 뒤론 걍 뒀잖아요. 함박산님이 학원 선생님께 쓰신 편지, 진정성이 줄마다 가득, 행간에서도 배어나오고요, 두 아드님 키우시느라 애 많이 쓰셨어요. 아무리 스스로를 낮추셔도 좋은 아버지이심에 틀림 없습니다.
작성자커쇼작성시간24.07.11
아들 하나. 애미의 부덕 함으로 맘 고생만 시켰습니다. 원 없이 해 줬다 생각했는데 지나고 나니 내 욕심 이었고,.... 건강하고 별다른 속 섞이지 않는 걸로 위안 삼고 있습니다. 혼자 키우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함박산2님과 장발장. 올리버에게 박수 드립니다. 근데 어디 있는 함박산 인지요? 그리고 2는 왜? 1이 있나보죠?
답댓글작성자함박산2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4.07.11
한때 다음카페의 기관사정査定 이 있었던지 유난스리 까탈스러운 시기가 있었고 나 또한 개인 사정이 있어 뭔가 어긋났나 봅니다 내 아뒤를 찿기 힘들었기에 함박산2로 재등장 했습니다 산이 많은 우리나라 라서 웬간한 동네는 앞동산 뒷동산 옆동산이 있기 마련이지요 전국에 함박산으로 명명된 곳이 오백을 넘는다는군요 울동네 앞동산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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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커쇼작성시간24.07.11
아하. 그렇군요. 장바구니 던져두고. 함산님의 글을 보면 제가 최근 즐겨듣는 근대 단편소설의 풍자와 닮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뛰어나시다는 거지요. 링크 하나 보내드리겠습니다. 본인 풍자와 해학이 그 시대 유명 소설가들과 얼마나 닮았는지 한번 보세요. 감히.평하는 것 같아 조심스럽긴 합니다. https://youtu.be/z45VVuBCJSk?si=fxaD1p0WEarLKb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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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작성자함박산2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4.07.11커쇼 예~일등 아니면 안하시는군요... 하지만 글 잘쓴다는 판단은 누가 하나요? 솔직히 삶방에 글 잘쓰는 사람 있기나 한가요 나를 포함해서 모두 아마추어 생활수기 아닙니까 커쇼님 글 개성 있습니다 파릇파릇한 생동감이 있지요 물론 커쇼님 마음이지요 하지만 그리 말씀하시니 아쉽네요 삶의 도토리로서~
답댓글작성자커쇼작성시간24.07.11함박산2 에구 원래 쫌 변덕이 죽 끓듯 합니다. 속 깊지 못 하지요. 싸이버에선 뵈어야지요. 기회되면 가을에 금정산 함 어불리지요. 함산님의 좋은 글은 기대 하겠습니다. 이 짧은 머리가 또 금방 까먹고 헤헤거리며 글 올릴지 모릅니다. 들려주고싶은 에피소드는 많거든요. 여하튼 당분간은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