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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른 여름이었을꺼야.

작성자김포인| 작성시간24.06.27| 조회수0| 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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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그산 작성시간24.06.27 부모님묘소가 경기도 광주에 있으시군요
    얼마전 아내와 서울갔다 오는길에 검단산아래 물건사러 간적이 있는데
    너무 많이 변해서 어리둥절한 적이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포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27 광주에 부모님이 게시긴 한데..
    산소 부근 외에는 전혀 모릅니다.

    이번 팔당유원지에 가 보고 나서야 강 건너 편이 광주인 줄 알았거든요.
    유원지가 좋긴 좋더군요.
  • 작성자 사주 작성시간24.06.27 아버님이 돌아 가신후 두분의 산소을 처음 10년동안은 일년에 몇차례
    다니면서 깔끔하게 관리 하였는데
    몆년동안 산소 벌초만 하고 일년에 한두번가고 주위을 돌보지 않으니
    완전히 잡초에 주위가 둘러 쌓이더군요

    그레서 몆년동안 사람을 사서 대대적으로 주위을 청소하니
    이제는 좀 산소의 형태을 찾아 갑니다,
    내가 죽으면 부모님 산소을 자식들이 잘 돌보지 않을것 명확한데
    풍수지리상은 자연 소멸하는것이 돌아가신분이나 자손들에게
    좋다고 하는데 참으로 고민입니다,

    살아계실때 불효한 자식이라
    산소만이라도 깔끔하게 하고 싶은데 참으로 마음뿐 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포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27 산소라는 게 잠시 방심하면..
    엉망이 되어 버리죠.

    저희도 몇 년 후 이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대에 산소를 돌볼 사람이 없을 것을 대비해야겠죠.
  • 작성자 수피 작성시간24.06.27 김창완의 아마 늦은 가을이었을거야 가사 내용과 김포인님 글의 맥락이 같군요.
    시린 가을 하늘 그리고 부모님 산소 등 모든 글의 내용이 가슴으로 와닿는 글 잘 읽고 갑니다. ^^~

  • 답댓글 작성자 김포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27 오래 전 갑자기 찾아 온 병마의 줄기가..
    이리도 질긴 인연 같이 되어 버렸네요.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아직 떠날 생각이 없나 봅니다.
  • 작성자 절벽 작성시간24.06.27 가슴 뛰는 이른여름을 상상해 봅니다
    부친의 고향이 지금의 광주 경안 하남시 근방이었죠
    경기도 광주 덕풍리 이거든요
    건강해져서 가슴뛰는 사랑이야기 듣고 싶군요
  • 답댓글 작성자 김포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27 그렇군요.
    광주에는 가끔 들리시겠어요.

    저도 일 년에 4~5번 쯤 가는 것 같습니다.
    정신 적인 내구력에 문제가 생긴거라..
    특별히 조치할 게 없는데..

    참 질기네요.
    가슴 뛰는 부정맥아닌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커쇼 작성시간24.06.27 저와 걷기 산행에서 뵙게 된
    중등 교사 한 분은, 첨 뵈었을 때 거구셨어요.
    스트레스로 조기 은퇴를 하시고,
    사모님과 두 분이 해파랑길, 남파랑, 서해랑길 모두 걸으셨고
    그 중간 저희와 지리산 종주(16시간)도 했어요.
    50키로 걷기는 이제 시시해서 안 하신다는...
    건강이 많이 좋아지셨어요.
    아마 김포인님 나이정도...
    주제 넘는 소리 같지만 그냥 걷는 게 좋더라고
    다른 취미도 가지시고 그냥 한번 걸어보세요.
    부정맥인 줄 알았던 것이 사랑으로 돌아올지도~~~ㅎㅎ
  • 답댓글 작성자 김포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27 커쇼님..요즘 가끔이지만..
    이렇게 글로 만납니다.

    잘 지내시나요?

    말씀대로 좋은 생각 많이 하며 마음 편하게 지내고 있는데..
    걷는 것도 방법이겠죠.

    저 같은 경우 회사와 멀어 지면 그런 현상이 생기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져 조만간 1박하는 여행도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 작성자 린하 작성시간24.06.27 요즘 날씨가 한여름처럼 덥긴합니다.
    중부지방에도 곧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얼떨결에 뵈온 강건너에 부모님도
    울 아들 잘 살아왔구나 하실터이니

    둘에서 하나로 합쳐
    유유히 한가로이 흐르는
    두물머리의 강처럼
    이제는 평안의 쉼으로 일상의 나날 보내셔요.

    가슴 뛰는 지병이 있어 그러든
    진짜 가슴이 뛰어 그러든
    아재 개그는 계속 부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포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27 린하님~반가워요.

    혹..강 건너에서 부모님이 절 봤을 것도 같습니다.
    이제 좀 쉬어도 된다고 하시면 좋을텐데 요.

    돌아 오는 길..
    까만 하늘에 하트가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 작성자 뱃등 작성시간24.06.27 업무 매뉴얼보다
    춘천가면 닭갈비 먹어주고
    팔당가면 초계국수 먹어주고...
    삶의 맛을 내는 레시피가 늘어나면
    부정맥이 사랑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포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27 그러게요.
    말씀대로 먹방 투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팔당에 초계국수가 유명한가 봅니다.
    전 닭 볶음 탕 먹고 왔거든요. ㅎ

    어느 댓글에 이제 다시 일을 하신다고 봤는데..
    새로운 도전..잘 되시길 빕니다.
  • 작성자 고들빼기 작성시간24.06.27 오늘은 그런대로 견딜만한 날씨 였습니다
    콘크리트 복사열은 숨이 턱에 차오르게 덥지만......
    그래도 일이 있음에 감사한 하루 였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일감이 없지만
    그래도 이번달은 이십일 은 일을 했으니
    아우들 에게 체면은 섰습니다 ^^
    저는 부모님 산소를 이번에 자연장으로 옮겼습니다
    작은 밭을 사서 모셨었는데 멧돼지들의 극성에 결국 손을들고 말았습니다~~~
    더운여름의 시작 건강 하십시요 김포인님 !
  • 답댓글 작성자 김포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27 오늘도 제법 무더운 날이었죠.
    공사 현장은 항상 복사 열 때문에 고역이죠.

    그래도 아직 팀을 이끌며 일하시는 모습이 대단하십니다.
    산소를 자연장으로 하신 것은 잘하신 겁니다.

    저도 조만간 그리 하려고 하거든요.
  • 작성자 가리나무 작성시간24.06.27 https://youtu.be/JJcsnp285Tk
    이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산울림과 김찬완을 좋아합니다

    팔당 유원지에 유명한 식당에 간적이 있는데
    앞으로는 강이 펼쳐져있고.......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셨군요
    첨부된 유튜브 동영상 동영상
  • 답댓글 작성자 김포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27 저도 김창완 노래 좋아합니다.
    팔당에 가 보니 좋았습니다.

    정다운 벗들과 강을 바라다 보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거든요.

    음악 잘 듣었습니다.
  •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시간24.06.27
    심장을 잠잠하게 다스리려면
    무아지경이 최고인데
    저랑 한 춤 추실래요! ㅎㅎ

    정적인 것보다는
    동적인 문화를 즐겨보세요ㆍ




  • 답댓글 작성자 운선 작성시간24.06.27 어라! 춤이라 고라
    슬하님 남실남실 웃는 매력에 빠져 두방망이 치는 심장 어쩔라 그라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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