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동에 억류된 한 남자가 있었다
생활에 있어 먹고, 자고, 입고, 번식 하는일에는 문제가 없으나 소통이 불가해서 사회생활이 안된다는게 문제였다 전혀 대화가 안되는 남자다
그가 하는말은 딱 한문장이다
"고무줄로 새총을 만들어야지"
병동의 간호사중 유난히 직업에 대해 사명감깊은 여자가 있었다
"맑은 정신으로 세상을 편하게
인류를 아름답게" 라는 모토를 기반으로한 나이팅게일,
잘생긴 그남자의 병동생활 이년쯤이던 무렵, 그가 놀라운 말을 한다
"여자를 꼬시야지"
그말을 듣는순간 나이팅게일은 숨이 멎을만큼 감동의 전율을 느꼈다
드디어 정성스런 치료의 효과로 호전되는구나 싶고 예후가 좋을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해서 그의 터진 말문을 이어가려는 의도로 질문했다
다음은요?
했더니 더 놀라운 얘기를 거침없이 한다
"여관에 대꾸 가야지"
나이팅게일은 너무기뻐 황홀하기까지 했다 이 남자 창의성있는 말도 다하네 싶었고, 질문 몆번 더해보고 창의성있는 대답 몇번 더하면 퇴원 시켜도 되지 싶어
연이어 똑같은 질문을 했다
다음은요?
"빤쓰를 벗겨야지"
다음은요?
했을때 그의 답은 너무 치명적이고 실망스러웠다
"빤쓰의 고무줄을 빼서 새총을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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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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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함박산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30 산애 깜짝 놀랬습니다
정조댄줄 -
답댓글 작성자산애 작성시간 24.06.30 함박산2
정조대학교.
보신적 있으세요? -
답댓글 작성자함박산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30 산애 정조대학은 모릅니다
정조대 모양을 한 새총이란건 알겠습니다
수렵생활에 있어 다목적 용도를 가진 기기란건 알겠네요 여러모로 훌륭한 기능을하는 기기라 하겠습니다 -
작성자운선 작성시간 24.06.30 가만보니 이 글 함박산님 창의성 깃든 작품 가토 ~ 마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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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함박산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30 전설입니다
떠도는 얘기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