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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석탄 생산지이자 우리 석탄 역사의 한 획을 그은 '태백 장성광업소'가 오는 30일이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일제 강점기 개발에 착수해 석탄을 생산한 지 74년 만이다.28일 대한석탄공사에 따르면 강원 태백시에 위치한 장성광업소가 30일부로 폐광된다. 지난해 2월 석탄공사는 노동조합과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어제 뉴스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장성광업소가 폐광 한다고~~
참~~슬프고 아련하게 떠오르는 여인이 있다.
20대 화려한 생활을 한 적이 있다.
그 때는 방송대 다니고 낮에는 회사 생활 하고.
열심히 살았다.
그 중에 정 00 라는 여자가 있다.
우연히 도서관에 책을 보고
경제학과 알게 된다.
땅땅한 모습, 재미있게 하는 목소리.
그 날부터 연인이 되어 밥 먹고,
강의 듣고 일요일 즐겁다.
여자 친구가 고향이 태백 시라고 한다.
아빠가 광부로 일하고 지금은 다 서울로 올라간다.
그때 태백산을 3번 올라갔다.
겨울에 올라가면
여자 친구 말한다.
“ 저기~~우리 집 모여~~”
“응~ 고생이 많아~~”
“아니야 추억이 많아~~”
태백하면 고행이 생각난다.
그 뒤~헤어지고 ~~소식을 전해준다.
지금은 어디에 살까?
잘 살고 있겠지
태백시도 번창하고 ~~사람들도 왕래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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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자연이다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01 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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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선 작성시간 24.07.01 태백시 자체가 없어질판 사람도 없는데 시 는 무신 군이나 동 수준 공무원들이나 먹고살지 사람 없어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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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산사나이3 작성시간 24.07.02 new
아름다운 추억의 여인......................
나도 오늘은 왠지.......
옛시절 그녀가..
생각이 나는군요
잘 살고 있겠지요..ㅎ -
작성자달항아리 작성시간 24.07.02 new
고원 도시 태백,
여름엔 열대야가 없는 국내에서 유일한 도시라 하지요.
여름에 두 번, 겨울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저는 태백시가 좋더라구요.
태백시에 얽힌 에피소드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푸른강 작성시간 24.07.02 new
흰눈이 엄청쌓인날 태백산오르다 포기한날이 생각납니다~~
그여인 태백산오르던 추억안고 잘 살고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