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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7월 3일(수) 출석부 / 물은 건너고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

작성자박민순|작성시간24.07.02|조회수355 목록 댓글 53

무궁화


자연은 신이 만든 위대한 교과서이다.
거기에는 거짓이 없고 속임이 없다.

흘러가는 물, 뜨거운 태양, 총총히 깔린 별,
파릇파릇한 새싹. 아름다운 꽃, 망망한 바다,
조그만 조약돌까지 천지자연은 그 어느 아름다움이
아닌 것이 없고 조화롭지 않은 것이 없다.

자연은 절대로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
산속에서 '자연인'('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사람)들이 홀로 살면서도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거짓이 없고 교만이 없고 속임수가 없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에서 사람에 속고, 돈에 속아 떠밀리다시피 산으로

들어온 자연인들이 많다. 물론 나빠진, 망가진 몸의 건강을 위하여 들어온 분들도 있지만....

사람이 자연을 대할 때 기쁨과 일종의
구원을 느끼는 것은 자연의 진실 때문이다.

사람의 행위에는 거짓이 많다.
가식이 있고, 교활이 있고, 속임수가 있고, 교만이 있고, 배신이 있다.

우리말 속담에 '물은 건너보아야 알고
사람은 겪어 보아야 안다'는 말이 있다.

"나는 사람보다 숲을 좋아한다"고 말한 예술가가 있다.
사람의 허위와 거짓에 대한 환멸이다.

 

자연처럼 의젓하고 꾸밈이 없고
허세를 부리지 않고 겸허해야 한다.

 

그래선지 자연인들은 한결 같이 말한다.

"자연에서 끊임 없이 배우며 산다"고!

 

 

백합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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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비온뒤 | 작성시간 24.07.03 말씀대로 자연은 우리에게 무한한 지혜와
    진리를 제공하는 위대한 교과서입니다.
    무더위 건강 유의하세요...
  • 작성자하늘과 호수길 | 작성시간 24.07.03 어려우을 당했은 때 그사람의 속내를 깊이 알게 됩니더
    좋은 일에는 누구나 축하해 줍니더
    궂은 일에 나서주는 이가 진정한 내 곁에 있는 친구 입니더
    고기는 씹어 봐야 맛을 안다라고 했든가예
    줄 첵크 손자국 냉깁니더ㅡ
  • 작성자가리나무 | 작성시간 24.07.03 출석합니다
    그런데 야 답글은 사영합니다 ㅎㅎ

    .............
    속고 속이고
    그래서 사람 사는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지요.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상처 받은 마음, 망가진 몸을 치유 받고, 치료 받은 분들 많지요.

    자연이 스승입니다.
    ....................
  • 작성자현 정 | 작성시간 24.07.03 제가 사람을 겪어 봤으면
    이곳 시골에 안왔을겁니다.
    겉모습만 보고 들어와서
    생고생 하네요.
    늦었만 출석하고 갑니다~~
  • 작성자수샨 | 작성시간 24.07.04 천번만번
    맞는 말씀이셔요!!

    문화 생활에 익숙하다가
    자연 속으로 들어가면
    두려움 자신이 비로서
    겸손....자연인...

    100% 맞는 말씀
    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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