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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민순 작성시간24.07.05 뭐니뭐니 해도 자식사랑은 엄마가 쵝오!이구요.
그 엄마를 걱정하는 아들 마음도 쵝오!입니다.
요즘 제가 심한 독감으로 며칠간 헤메고 있습니다.
만성 비염, 기관지확장증 환자인 저는 감기, 독감, 폐렴에 뻑하면 걸기기에
제일 무서운 병도 감기, 독감, 폐렴입니다.
병원 오가고 약봉지는 늘어가는 것이 저의 일상입니다.
한림대 동탄 성심병원에서 정기적인 진료와 약은 타다 먹지만
이렇게 중간에 감기나 독감, 폐렴에 걸리면 동네 병원을 찾아 항생제
주사를 맞습니다.
저는 호흡기환자이기에 아직도 마스크를 쓰고 삽니다.
어제는 천안시의 처남(62세) 생일이라 처갓집 형제 자매 10명이 천안시의 냉면맛집에서 모여
비빔냉면을 먹었는데 아내만 갔다 오고 저는 결석을 했습니다.
그래도 하루 2시간 30분, 알바는 하루도 안 빠졌습니다.
일하다 쓰러져 병원 가면 몰라도 제 책임은 다하는 성격입니다.
어제 4개월차(4번째로) 알바한 것 70만 원 받았습니다.
저는 통장으로 안 받고 현금으로 받습니다.
내 노동, 내 땀, 내 수고로 번 돈을 침을 발라가며 셀 때
그 때의 행복함은 일해서 돈 받아본 사람만이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