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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딩굴딩굴 집콕

작성자이젤|작성시간24.07.07|조회수554 목록 댓글 40

천둥 번개
비구름
소낙비
바람
밖에 보니 어마무시 한거 같아요

계획은 오늘 시골 가기로 했는데
어제 파티에서 너무 신나게 놀았는지
죽은듯 잠을 잤는데
새벽에 꿈을 꾸었지요

어느 동네 가서
주차를 했는데
오르막 심한 마을로 올라가고
내려가고
온동네 다 살펴도 제 차가 안보입니다

어찌나 무거운 다리로 헤메었는지
잠에서 깨니
이부자리가 난리가 아니네요

그래서 오늘 시골 가는거 포기
에어컨 제습으로 해놓고
카페 놀이나 하며 쉬려구요


이럴때 꽃게탕 만들면 딱인데
주문한 핑크마녀가 아직 도착이 안되어서
오늘은 그냥 딩굴 딩굴 집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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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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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커쇼 | 작성시간 24.07.07 다육이. 한때 저도 쟤들에게 푹 빠졌던 때가 있었어요.
    포항지진 나던때, 15층에 살았었던 저희집도 난리가 아니었죠.
    다육이올려놓았던 긴 나무받침대가 통째로 넘어지고, 여진이 무서워 주택인 지인 집으로 며칠 대피 하고 돌아왔더니 그때 부터 상처받은 얘들이 하나 둘 죽고. 이젠 베란다 없는 아파트로 이사 오다보니 키우기가 쉽지않네요.
    올리신 사진들 늘 즐감하고 갑니다.
    예쁜녀석들 많이 올려주세요.
  • 답댓글 작성자이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7 저도 제집인 아파트에서는 사철 피고지는 제라늄만 키우고
    이렇게 만든것 모두 시골집 으로 보내 엄마가 힐링하시도록 합니다
  • 작성자몸부림 | 작성시간 24.07.07 아무리 꽃이 예뻐도 꽃하고 노는거 보다는
    사람하고 노는 이야기가 더 재미나요
    밥사남님과의 러브 스토리도 간간히 넣어주세요
    사진까지 올려주시면 더 땡큐에요
    벙개치면 밖에 못나가는 죄많은 인생드림 ^^
  • 답댓글 작성자이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7
    그럴까요
    저도 이곳에서 밉상 에 들어가는데 개밉상 될까봐요..

  • 답댓글 작성자수피 | 작성시간 24.07.08 이젤 
    대리만족의 기쁨을 누리는 즐거움도 만만치 않음도 알아 주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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