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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안개속에서 길을 잃다

작성자몸부림|작성시간24.07.07|조회수409 목록 댓글 16

오늘은 (햇볕 쨍쨍데이)가 아니라고 한다

어젯밤, 내일 우리 오봇하게 거제도 도라이바 한판

때리자!! 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선풍기바람 때문인지 가벼운 두통

허나 (오늘도 안전운전!!) 구호 외치고 거가대교를

건너서 거제도로 접어들었다

 

오늘은 바다와 수국 그리고  연꽃을 보는게 목표였지만 아무래도 수국은 늦은거 같다

 

과연 파란대문집, 센트리팜, 저구항 수국동산 수국은

끝물이었다 근데 언제부터였는지 거제도는 길가마다

온통 수국천지였었다

 

명사해수욕장 인근의 저구항 바다식당에서는 식객 허영만이가 극찬했다는

8천원짜리 백반도 웨이팅했다가 사먹었다

 

동부와 남부로 가는길엔 안개가 자욱해서 더 운치있고 아름다웠다 역쉬 도라이바는 거제도다

 

재활병원앞 연꽃은 함안  아라홍연보다는 완전

못한듯했지만 걔들도 볼수록 아름다웠다

 

영국인이 운영하는 카페 코티지11에서 브런치와 

치즈케익먹고 쉬다가 경유하기로 했던 덕포해수욕장은 패쓰하고 완샷으로 집에 왔다

 

 

 

거제도 학동 흑진주 몽돌해수욕장

 

저구항 수국동산

 

재활병원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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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몸부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7 오늘 명사해수욕장입니다
    아직 피서객이 그닥 없었어요
    날씨탓인지 애들이 방학을 안해서인지 저기서 400m 떨어진곳에 매물도가는 배타는 저구항이 있어요
    거기가 또 수국명소인줄 몰랐어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이젤 | 작성시간 24.07.07 연꽃은. 비오는날 가야해요
    해나는날 가면 그야말로 싸우나 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몸부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8 함안에서는 꽃은 이쁜데 머리 뚜껑은 열리려고 하더군요 몇개의 정자와 분수 그리고 안개분무기로 배려해서 고마웠답니다
    어제 안개낀 거제도는 너무 좋았습니다
    재미난 일주일 열어가세요^^
  • 작성자최민걸 | 작성시간 24.07.08 몸부림님의 글을 읽노라면 세상을 보는 치열한 몸부림이 상상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몸부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9 치열하게 몸부림 치고 싶은 날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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