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출석부 ＜ 비내리는 월요일 ＞

[고들빼기]

손주들 기말고사가  끝났습니다

공부가 바빠서  몇주간  못 보았다고

어제 저녁 맏손주가  소집령을  발동 했습니다  ^^

장소는 아들네집 ~~

다른때 와는 달리 이번에는 배달음식  입니다~~

손주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몇가지~~

어른들  생각해서  해물찜도  시키고   치킨  피자~~~~

참  잘들 먹습니다~~

몇주만에  만난  손주들......

이야기가  끝이 없습니다

시험얘기   진학 얘기.......

모처럼 만나  이대로 헤어질수 없다며

오남매는  비가 쏟아 지는데   영화관 으로 갑니다   ^^

아들이  데려다  주었구요~~

할아버지가  음료수랑  팝콘  값을  주었구요~~~

두달째  산부인과 치료중인 아내는  

몸무게가  몇키로  줄었습니다

하루빨리  의료대란이  끝나서   대학병원 으로 가야  하는데......

끝날 기미가  안보이네요~~

새벽녘에   세찬 빗소리에   잠이 깨었지만   침대에서 뒹굴다가  이제 일어 났습니다

저는오늘  일을 쉬고   처음 사진  가르침을 받았던  지도교수 님  

사진 전시회  에  가려 합니다~~

퍼붓던 비가  글쓰는 사이  그치고  직박구리 한마리가  날아  가네요~~

행복한   한주  열어 가십시요~~~

요즘 여름 코스모스가  한창 입니다~~~

[고들빼기]

칭찬의 말씀 고맙습니다 이젤님 !
아직은 신앙 생활도 잘하고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형제간 남매간에 사이가 참 좋습니다
이제 비가 그치려나 봅니다
고운밤 되시구요~~

[홍실이]

비가 많이 오네요
피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늦은 출석합니다

[고들빼기]

이제서야 봅니다 ^^
간밤에도 큰비가 내렸습니다

[강마을]

믿고보는 가족사진
언제봐도 흐믓합니다
바라만봐도 배부르실 손주들
보물단지 가득이네요
먹성들 좋을때니
맛나게들 먹겠지요
아직은 할아버지도 돈벌으시니
맘껏 사주는재미
어디에 비하것어요ㅎ

[고들빼기]

강마을님 고맙습니다
우리 가정이야 그냥 평범한 그런집 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