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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카페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작성자보슬비|작성시간24.07.08|조회수907 목록 댓글 25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삶의 이야기 방에 글을 게시한

회원들의 나이를 통계 내어 보았다

시간관계상 댓글 적은 회원들의 나이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나이여자남자여자+남자
비율비율비율
51 ~ 551412.5
56 ~ 6032114410
61 ~ 655377271230
66 ~ 703219341230
71 ~ 75321623922.5
76 ~ 801412.5
81 이상1412.5
합   계14100%26100%40100%

 

아름다운 5060 삶의 이야기 방에

게시글 올리신 분들의 나이를 분석해 보면

 

여성들의 경우

50대는 21%, 60대는 58%, 70대는 21%로서

60대가 과반을 넘기고

50대와 70대의 참여율은 같은 수치로 나타났다.  

 

남성들의 경우

50대는 8%, 60대는 61%, 70대 이상은 31%로서 

60대 70대 50대 순으로 나타났다.

 

남녀 합한  전체 통계는

60대가 60%를 차지하고

70대는 27.5%, 50대는  12.5%로서

삶방의 게시글 나이별 분포는

60대 70대 50대 순으로 나타났다.

 

(삶의 이야기 방 = 아름다운 5060)

이라는 가정 속에서

위의 결과치를 분석해 보면

 

70대 남녀 참여율(25%)이

50대 남여 참여율(12.5%)에 비하여

 

50% 차이가 난다는 것은

 

본 카페가

(10년 전 삶방을 회상하면서)

노령화되어 가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진단을 하여 본다.

 

이러한 추세로 간다면

 

아름다운 5060이 아닌

아름다운 6070이나

아름다운 5670으로

카페 이름을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비 오는 날

나만의 공간에 갇혀

엉뚱한 생각을 하여 본다.

----------------------------------------------- 

 

50대 남녀 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방법으로서는

 

(보슬비의 나이에 기준하여)

젊은 분들의

활발한 카페 활동이 보장되어야 한다.

 

보슬비가 선임이랍시고

젊은 회원(50대, 60대 초반)의 글에

이러니 저러니 지적질을 하고

나만의 주장을 강요(피력)만 한다면

젊은 회원들이 "예"하고 따라와 줄까?

 

아마도

젊은 회원들은

곰팡이처럼 낡아빠진 보슬비를 향해

"고리타분하게 살지 말라"

"나이 들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면서

노인들의 잔소리나 억지가 없는 곳으로

소리 소문도 없이

휑하니 떠나 버리는 게 요즘의 세태이다. 

 

근간의 일들을 보면서

 

젊은 분에게

글로 상처를 주어

쫓아 버리지는 않았는지? 자문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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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방

게시글 회원들의 나이를 조사하다 보니

 

보슬비보다

나이가 대략 10살 많은 선배 두 분을 보았다.

 

두 분은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행복한 모습의 사진과 글을 올려 주셨는데

 

한 분은

바이크 뒷자리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달고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면서

과거에 인연 맺었던 분들 소개를 해 주면서

연예인, 체육계 종사자, 여학교 제자, 등 등의

지나간 추억을 소개하며 자존감을 보이는 분이고

 

또 한 분은

이목구비 반듯한 인물과 체력(?)을 내세워

화려한 아가씨들과 함께 노익장을 과시하며 

현재의 현실 상황을 생중계처럼 소개해 주면서

20대 여성을 초이스 하지 못한 아쉬움을 나타내며

삶의 목표가 무엇인지? 에 대한 자존감을 보여 준다.

 

두 선배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보슬비는 어느꽈에 속할까? 자문자답 하니

첫 번째로 소개한

지나간 추억을 먹고사는

선배의 모습을 닮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10년 정도 차이 나는 선배에게

보슬비의 10년 후 모습을 그려보면서

보슬비가 경험하지 못한

앞으로 경험할 10년의 세월을 배우고 싶고

 

보슬비보다 나이 어린 후배에게는

구닥다리 보슬비가 

시대적 유행을 따라가지 못한 삶의 일부를

후배들의 글에 긍정적 소통으로

못다 한 삶의 질을 간접경험하면서

대리만족 하고 싶은 게 보슬비의 조그만 욕심이다.

 

결론적으로

글을 통하여

선배에게는 다가 올 향후의 세계에 대해 배우고

후배에게는 따라 하지 못하는 부분을 대리만족하고

나이가 비슷한 사람들에겐 수다 떨며 동질감을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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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회원분들이

아름다운 5060을 넘실거릴 수 있도록

자리를 깔아 주는 게

오랜 활동을 하신 분들의 몫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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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보슬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9 묵묵히
    카페를 지키신
    선배들 덕분에
    후배들이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 작성자그산 | 작성시간 24.07.09 남자는 66~70세 제일 많고
    여자는 61~65세가 제일 많네요
    그때가 일에서 해방되는 나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81세 선배님을 본받아 힘내야 되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보슬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9 그래프로 그려보면

    님께서
    열거하신 항목들이 탑이죠.

    젊은 분들이
    카페에 많이 참석하여
    나이대를 낮출수만 있다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 작성자리야 | 작성시간 24.07.09 익을수록
    고개를 숙일줄도 알게 되지만
    조금 이라도 젊으면
    설익은 철학으로
    유세를 피우죠
    신구세대가
    조화를 이룰려면
    겸손이 몸에 베이면
    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보슬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9 나이별
    계급범위에 따라
    특성이 다르겠지만

    공통분모는
    인간사의 예절이겠죠.

    많은 이가 동조하면
    붕괴되어 어지럽겠지만

    아직은
    세상살이 살만한것 같습니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소득없는 다툼보다

    님께서
    말씀하신

    조화와
    겸손이
    누구에게나 해당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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