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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막내처제~~!!

작성자산사나이3|작성시간24.07.16|조회수284 목록 댓글 25

저는, 그러니까

저의 집은, 누나하고 

나하고 단둘이

자랐읍니다

유복한 집 이었다고 

말씀을 드립지요

어린시절에 부모님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요ᆢ

 

하지만 ᆢ

저는 그때 가장 부러운 것은

형제들이 많은 친구의 집이 

나 에게는 삶의 정겨움 이있고요

사는것은 가족이 많은 곳을

선호 했답니다

 

그래서

저는 주위에 만류에도 불구하고

7공주의 마지를 택 했읍니다

처제가 6명이라고 말씀을

드렷드랬지요ᆢ

 

그중에서도 저는 

막내처제가, 가장 애틋하고

아직도 느낌은 딸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장인어른이, 내가 결혼을 하자 마자

바로 세상을 떠났드랬어요

막내처제가, 초등 1학년 때였으니까

얼마나, 막내처제 충격이 컷겠어요.

울고 있는 막내처제를

꼭 안아 주었읍니다

 

그 순간부터도

저는 맹세를 했읍니다

막내처제는, 큰 형부가 꼭 지켜주겠다고요

집사람의 많은 배려가 컷지요

마치 엄마처럼, 막내처제 한테

많은 사랑을 주었던 것이죠

 

어제 ᆢ

호주 시드니에세, 싱글로 살고 있는

막내처제가, 안부를 전해 왔더라고요

큰 형부하고, 큰 언니 생각이 나서

연락을 했다는 그 말이 ᆢ

고맙기도 하고요

잘 자라 주었던, 막내처제가

자랑스럽기도 하고요ᆢ

 

살아 간다는 것 ᆢ

인생이란 것이 ᆢㅎ

기쁨도 있고요

슬픔도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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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산사나이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6 감사합니다
    암튼 ᆢ
    막내처제가 힘도 들었을거 같은데요
    그래도 ᆢ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 왔다고 봅니다
    호주에서도 ᆢ
    전문직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대견스럽기도 합니다
  • 작성자운선 | 작성시간 24.07.16 잘사셨군요 그 많은 처제들 잘 보살피신 형부가 어린처제에겐 아버지 맡잡이지요
  • 답댓글 작성자산사나이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6 암튼요 ᆢ
    좋은면으로 보아주시어
    감사를 드립니다
  • 작성자산애 | 작성시간 24.07.16 저는 결혼을 두번 했는데
    공교롭게도 둘 다 세 자매중 막내였어요.
    지금도 마친가지 지만 여동생이나 처제가 있는 사람이 부러웠어요.
    형부가 그만큼 했으니 처제도 형부에게 잘 하는게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산사나이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6 먼 그러케
    잘 하지는 못 했는데
    지금의 처제들은
    너무 잘 해주어서
    감사할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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