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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고슬한 밥과 김치찌게!

작성자리야|작성시간24.07.16|조회수347 목록 댓글 25

여행 다녀 온 후
피곤 해서 인지
시장 보러. 안 나갔더니
냉장고안에
딱히
먹을만 한게. 없다는

아침에
손녀 등교 시켜 주고
바로
마트로. 가서
요거 조거 담아. 넣으니까
무려 15 만원?

남도김치
2키로 짜리 하나 담고
돼지 앞다리살 600그람

사와서
바로
쌀 씻어 밥 안치고

고기는. 냄비에 소금 뿌려
굽다가
남도 김치 넣코
마늘 대파 고춧가루
까나리 액젓 넣코
끌였는데


바로
이 맛이야
금방 한
고슬한 공기밥과 함께

김치 찌게의
너무나
깊은 맛이 입안을 황홀케
하네요

맛난거
혼자 먹으니까
아까바라!

맛 난. 음식을
먹을때
사는 재미가

덤으로
생기거든요

엊저녁에는
새 폰 개통식을
했는데
헌 폰에서. 저장된거
옮기는 거며
일체 큰사위가. 신경써서
다 해주는데
폰. 만지는 건
선수 더마

새 폰은
더 얍아서 손에 잡기가
수월하고
줄없는 새 이어폰도 주고
데이터 무제한 이라
내겐 더 나아진
상황이라
기분이 째진다는

2년 마다.
폰 교체하는
리야 할무이!

어제부로
성북구 팀장 으로
발령난 효녀 큰 딸도
고마바라!

미래 인재 양성 교육원에서
수료식때
성적 우수 2등상을. 받은것도
내겐
감동인데

맡은 직책에서
열심으로 책임을 다 하는
딸이
대견스럽다는

큰사위가
참 고마운건
마눌을 참. 편케 대해주고
자상한 남편이자
반듯한 인품이라
가장 으로서 제역활을
잘 해주기. 때문에
가정건사를 잘 한다는거다

살다가
사니. 못사니
불화해서
이혼 이니. 뭐니
해싸면
내가
노후가. 편하겠는가?

말이다

석양을 못 잊어서

마무틱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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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산애 | 작성시간 24.07.16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혼자서 먹으면 맛 있는줄 잘 모르는데
    맛있게 잘 드셨다니 그런게 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답댓글 작성자리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7
    글쿤요
    저는 56세에 혼자가 되어서 인지
    익숙해져 있어서요
    깊은 적막감. 속에서도
    스스로
    행복해지는 비결을 압니다
  • 작성자장앵란 | 작성시간 24.07.17 리야언니 나도 김치찌게가 급 땡기네요 지금 맨발걷기하고들어와 샤워하고 앉아 있는데 출출한게 김치찌게가 먹고프네요 김치가 맛있어야 찌게도 맛 있는데 아직 새로산 김치가 안 익어서리 ? 참 딸식구와 여행은 즐거우셨죠?
  • 답댓글 작성자리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7
    앵란씨
    김치는 곰삭아야
    찌게를 해도 맛있더라고요
    거기다 고춧가루 더 뿌려서 먹으니까
    칼칼 해서 더 맛이
    있더군요
    여행은 최고였어요
    럭셔리하고
    즐거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장앵란 | 작성시간 24.07.17 리야 부럽삽나이다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즐기셔야죠 효녀딸도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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