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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 7월18일 출석부) 살아있음이 행복합니다.

작성자호반청솔|작성시간24.07.17|조회수245 목록 댓글 72

싱그러운 아침이 행복합니다!

살아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
새벽에 일어나 화단을가면 나팔꽃 백일홍 따리아 그외 이름모를 꽃들이 이슬을 받고 영롱한 빛들을내며 나를 반겨주니
이 얼마나 행복합니까?
그 신선하고 영롱한 구술을먹은 헤맑은 모습이 한없이 행복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 송알송알 싸리밑에 은구술,
초롱초롱 거미술에 옥구술,
대롱대롱 풀잎마다 송알송알
피어나는 꽂구술(???) "


내가 어릴때 동심에젖어 화단에가면 즐겨부르던 노래이다.
70년전이나 지금이나 마음은,한결같다.
어제의 모든 때들을 벗겨내고
아침햇살을 받으며 생글생글 웃으며 반겨주는 꽂들이 있어 살아있음이 행복합니다.


어제 그 무더운 더위에 촉 늘어지 모습에서 벗어나 싱싱하고 싱그러운 모습의 새생명으로 다시 살아난 모습에 하느님께

감사하며 나에게도 생명의 활력소를 불어주는 꽃들에 고마움을 느길 따름입니다
이제 나머지날들은 이런 싱싱한 생명력을 보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말초 신경들을 자극하는  잡스러은 글들을 보지말고  신선한 카페가 건전하고  건강한 산소를 불어넣는 그런 공간이기를 바랍니다.
그런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글들은 우리나이를 넘어선지 이미 오래전 이야기들입니다.
우리나이에서는 신선하고  싱그럽고 정이 오붓하게 이어져가는 이야기가 있어야합니다.
오늘은 폐부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주는 신선감을 깊이 마셔보았다.,
오늘 하루도 상쾌하게 웃고 힘찬 발걸음으로. go.go.
출석부에는 날인하고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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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호반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8 그곳도 조심하여야할 도로입니다
    송우리에 언제
    전철역이 문을 열는지,
  • 작성자둥근해 | 작성시간 24.07.18 큰탈없이 잘 살아가고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일인지
    때때로 망각할때가 많은것같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늦은오후 출석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호반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8 우리는 하루하루의 살아있음애 감사해야합니다
    둥근해님 앞에
    행운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베리꽃 | 작성시간 24.07.18 요즘은 자주 그런 얘기를 합니다.
    살아있음 만으로도 행복해 하자고.
    그게 사실이구요.
    그런데도 목숨이 붙어있으니 자꾸 딴 욕심에 불만족스러울 때도 있네요.
  • 답댓글 작성자호반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8 엄청난 폭우애 벌통과 꼴벌의
    피해는 없는지요
    무사하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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