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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새 옷을 어쩌나.

작성자베리꽃|작성시간24.07.28|조회수469 목록 댓글 41

차도녀되는 것도 쉽지가 않다.
서울은 왔는데
당최 부르는 곳이 없다.

시도 때도 없는 소나기와
무더운 여름에
방콕도 좋기는 하지만

심히 문제되는 게 하나있으니

얼마 전에 예닐 곱 모임에 입고 가려고
사 둔 옷이 영 마땅찮아

웃돈을 얹어서
다른 새 옷으로 교환을 했다.

요리 보아도 조리 보아도
썩 맘에 드는 새 옷.

어린 날 엄마가 길우네 강원상회에서 운동화를 사오셨다.

장농속에 넣어 두고
방안에서만 신었다.
소풍날 까진 절대 안 신으려고.

농속에 간직만 하고 있는 새 옷.
소풍날도 없고
서너 명 모임도 없으니
언제나 옷자랑을 해 보나.

이런 추세로 나가다간
올 여름에 세상구경이나 할 수 있을런지.

직거래방에 꿀 몇 병 내놨는데
주문들어 오면 새 옷 입고 배달이나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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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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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28 백수가 새 옷을 나무라네요.
    인간관계를 도대체 어떻게 해놨길래 농콕을 시키냐구요.
  • 작성자정 아 | 작성시간 24.07.29 새옷
    얼른 햇빛보게 해주셔요
    올여름가믄 신상이 아니라 철지난것 되자나요~^^
    주말 날잡으소~💃🕺
  • 답댓글 작성자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29 착복회 모임하면 정아님은 공주 드레스를 입고 나오실 것같은대요.
    어떤 이유로라도 꼭 뵙고 싶어요.
  • 작성자둥근해 | 작성시간 24.07.29 베리꽃님
    이쁜 옷입고 나갈 일 생길지도 모르니까 기다려봐요 ㅎㅎ
    베리꽃님은 아직도 동화속소녀같아요
    입꼬리 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데이
    베리꽃소녀님 화이팅
  • 답댓글 작성자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29 이번 주엔 손녀들을 돌봐주고 다음 주엔
    무슨 일이 있어도 입고 외출해 볼 생각입니다.
    갈 데 없어도 무조건
    전철을 타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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