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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아름다운 5060 회원이 된지!

작성자리야|작성시간24.10.01|조회수408 목록 댓글 35

어연 13년 째~

2011년 가을 즈음에
용띠방 종로 모임에
첨 나갔었는데
모이는.
인원이 아주 많았습니다

종로통도 안 다녀봐서
모임 장소 찾는데
길치 라
진이 다 빠지더만요

2010년 까지
교구 성가 봉사자로
파견되어
성당 마다 다니느라고

나름. 바빠서
카페생활을 안 해 봤는데

교구 그만두고
나와서

타 ,팝 음악카페.
음사방 초창기에
맨 첨 들어가서. 한 달에 한번
무대서 라이브를 부르고

가우들과 어우러져
즐건 시간들을 가지는 데
신천지 더군요

일산 마두성당
교구 금요철야 기도회때
제대 위에서 밤새도록
카토릭성가와 복음성가를
부르는 생활이
가장. 행복했습니다

초저녁 오후 5~6시 부터 가서
연습을 하는데
키보드 바욜린 키타 두대 드럼
풀륫 반주에다 존 음향시스템에
노래가 저절로 잘 되죠

메인 보컬 싱어와
소수의 합창단과
거진 8시간씩 성가를 부르니까
노래는 실컨. 불러 보았습니다

토욜 새벽에 집으로
돌아 와서는
종일. 자고 쉬면서
집안 일도 하고요

일욜은
본당 성가대 가서 연습하고
미사하고

매일 미사 선창자 모임도 가지고
수녀님 지도하에
그 주에 부를
선창 성가들도. 연습하고

평일 에는 평일 미사 선창하러
가고

의정부 교구에서 파견 성당으로
피정때
성가를 불러 주러
뚜엣으로. 다닌다는

대화 화정 고양 운정 능곡 등등

나랑 뚜엣으로 다니는 짝궁은
나보다 14세 정도 어리고
영특하다
키보드 키타 드럼까지 악기도 잘 다루고
노래도 잘 부른다는

일제 음향기기를 사비로. 구입해서
앰프 스피커
믹싱기 마이크대 보면대
키보드 키타 다 싣고
다닌다는

성당마다 열악한
음향기기. 때문에
존 소리로 들려주기 위해서
다 싣고 다니는데

무건거
싣고 내리고
설치 하고
보통 중노동이 아니다는

그런 열정없이는
교구 음악봉사자로
매김하기가 어려워요

나는 시력이 넘 부족이라
컴퓨터 배울 생각도 안했는데
교구서 우리가 부른
노래 동영상 찍어 올린거
보라고. 해싸서

할수 없이 원당에
컴퓨터 학원에 배우러 갔지요
근데
넘 새로운 세계가 펼쳐 지는거라요

컴퓨터를 만지게 되니까
진작에 배울껄 싶더라고요

누군가가
아름다운 5060
가입을 권유해서
11년도에 들어 왔습니다

그때 부터
사이버 놀이터 가 된
나의 5060은
날마다 와서 노는곳이자
오프라인 모임도 잦았었지요

커피방도 잘 되는 명품방 이었고
매주 길동무 걷기는 한번에 120명씩
대군단으로 다녔었지요
용띠 방도 모임인원이
최고 였었죠

나이 60 되면서
만 난 아름다운5060은

내게
날개를 달아주고
날개옷을 입혀 주어서
신나게
건강하게
즐겁게 지내도록
해 주었습니다

오늘
카페
창립17 주년을
맞이 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월드팝 정모에서

트롯 동호회 정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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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리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01 마자요
    컴은 일찌감치. 배우는게 최고로. 좋아요
    새로운것에. 도전 하는거
    디기 싫어 하는 편 이라요
    게으른 탓도 있지만
    괜시리
    낯선것에 대한 접근이
    어렵게 느껴지더이다
    길걷기에 백명씩 넘게 오시니까 야외 서 휴식시간에 즉석에서 저가 독창으로 부르기도 하고요 즐거운
    에피소드가. 많이 있습니다
    13년전 음악 팝
    카페에선 열렬팬들의 환호 소리가 우찌나 커든지 디따. 행복했습니다
  • 작성자운선 | 작성시간 24.10.01 아름다운 카페에서 오래 오래 즐기시길요 ㅎㅎ 그러려면 건강은 필수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리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02 글치요
    건강이 허락 할때 까지는
    요기서 잘 놀겠지요
  • 작성자무악 산 | 작성시간 24.10.02 리야님 이야말로 5060의 숨은 공로자
    이시지요 ^^.
    한결 갈이 글 올려주시고 행사때마다
    노래로 봉사 하시고 아시는 분들 다아실것
    입니다 .
    오래도록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리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02
    무악산님
    갈치는
    좀 낚였습니까?
    조리 있게 댓글도
    잘 쓰시고
    고국에서 노후를 보내시는 멋진 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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