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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Re: 돋보기

작성자박민순|작성시간24.10.01|조회수115 목록 댓글 12

저에게도 48세 때 산 20년차 돋보기가 있습니다.

이 돋보기 없으면 책도 읽지 못하고 컴퓨터 앞에 앉지도 못합니다.

 

 

40대 후반에 노안이 와서 산 돋보기입니다.

 

저도 20년 전에 만 원 주고 산 돋보기 지금까지 쓰고 있습니다.
양쪽 다리는 도금이 벗겨져 구리 다리인지 시퍼렇게 녹이 슨 상태이지만

멀쩡한데 왜 버리겠습니까?
소비만이 미덕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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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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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박민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01 서울 창립 행사에 안 가셨군요.
    저는 워낙 몸이 약해서 외부(오산 밖) 행사엔 참석을 못합니다.

    나일 먹으면 눈과 피부가 제일 먼저 노화가 시작 된다고 하더군요.
  • 작성자고들빼기 | 작성시간 24.10.01 참 오래도 쓰셨네요~~
    저는 십여년정도 되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박민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01 단 하나 가지고 20년을 쓰니 잊어버릴까 봐 전전긍긍하며 챙깁니다.
  • 작성자운선 | 작성시간 24.10.01 근시 안경 20년 넘었는데 하긴 테두리만 그렇지 알은 한 번 갈았지만
    이젠 안경 없으면 글도 못써야
  • 답댓글 작성자박민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02 나도 돋보기 없으면 책도 읽지 못하고 컴퓨터 앞에 앉지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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