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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10월 3일(목) 개천절 출석부 / 가을은 석류가 익어가는 계절

작성자박민순|작성시간24.10.02|조회수224 목록 댓글 62

10월 3일 개천절입니다.

개천절은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적 명절이라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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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 가운데 어느집 정원(오산시 궐동)의 석류나무에서

석류가 익어가는 계절, 가을입니다.

 

가을을 팝니다.

원하는 만큼 사가십시오.

 

마음 부자인 방밍돌이가

고독은 덤으로 드리겠습니다.

 

석류의 계절 / 정은숙( 1969)

 

밤이 지나고 햇살이 부실 때

빨간 알알이 석류는 웃는데

차가운 별 아래 웃음이 지면서

메마른 가지에 석류 한 송이

가을은 외로운 석류의 계절

그늘 지나고 햇살이 부실 때

빨간 알알이 석류는 웃는데

바람이 자면서 낙엽이 지면서

메마른 가지에 석류 한 송이

가을은 외로운 석류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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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박민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03 드가 '머루쌍화뱅쇼' 첨 들어보는 말입니다.
    몸에 좋다면 굿이죠. 따님이 한의사이시군요.
  • 작성자가리나무 | 작성시간 24.10.03 석류는 맛도 좋고 색깔도 예뻐서 좋아합니다
    의미있는 오늘
    출석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박민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04 석류는 여자들한테 특히 좋다고 알려져 있지요.
    가을은 석류 알갱이가 알알이 빨갛게 익어가는 낭만의 계절입니다.
  • 작성자현 정 | 작성시간 24.10.04 어제는 이른 아침에 산에 가서
    밤에 왔네요.
    늦은 출석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박민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04 어젠 바쁜 일정이셨군요.
    하루 늦은 출석도 괘않습니다. 그래도 반갑습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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