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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selfDialogue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어린시절,
꽤나 가을동요를 곧잘 부르곤 했다.
남산 케이블카 올라 가는 길 국민학교 맞은편
당시 KBS TV방송국에 병아리 합창단원으로
가을철이 다가오면 단골메뉴로 나가기도 했다.
이 또한, 마디마디 그리운『아~ 옛날이여...』
어제오늘내일 |
삶이라고 하기에...
숙명이라는 이름표에 주홍글씨 쓰기에는
지금도 맡은 바, 최선에 열심을 다합니다.
남자로서, 남편으로 애비로서 한 인간으로
적어도 부끄럽지 않게 맛나게 익어가렵니다.
스스로 맑고 밝은 기상도氣象圖豫報예보 입니다.
새파란 하늘 아래 코스모스한들한들 십월바람...
Fall
Double Vision
생각과
생각의 線上선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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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삼족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0.04 지 인 운영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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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들빼기 작성시간 24.10.04 제가 코스모스꽃을 참 좋아 합니다
해마다 천변에 수만평 코스모스씨 를 뿌려
축제도 열더니만 코로나 가 끝났는데도
에산이 없는지....... 요즘 가까운 곳엔 보기 힙듭니다
내일 아내와 어디든 꽃구경 갈까 싶습니다~~~
늘 건강 하십시요 삼족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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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삼족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0.04 고들빼기님, 반갑게 댓글 맞습니다.
내외분이 함께 다니심이 저역시 늘상
부러움 가득이 참 보기 좋구나~
내심 감탄 이랍니다.
부부금술이 이렇듯 나이들어서도 훈훈(薰薰)하기도
쉽지 않는 터라, 간접적으로 우리 고들빼기님 인품(人品)이
얼마나 심지가 깊으신 분인지 나름 고개를 끄덕여 본답니다.
허니, 내외분 모두 오래오래 백년해로(百年偕老) 꼭 하시고요.
저역시 고들빼기님 처럼 제 안사람과 끝까지 케어헤서
오래오래 오손도손 하렵니다.
함께 으라차차~!! 힘내 볼까요, 하하., ^&^ -
답댓글 작성자삼족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0.04 나이들어도 건강함을 잘 유지하고 게신듯한
우리 그산님을 볼때마다 은근히 튼튼함이
부럽기도 하나 봅니다, 하하
잘 계시지요.
말씀마따나 시리도록 아름다운 우리 나이에 걸 맞는
짙은 단풍잎 붉게 물드는 황혼의 계절을 마음껏
가슴에 품으시며 후회없이 한껏 다니심도 그 또한
복(福)인듯 싶습니다.
다니고 싶어도 다리관절이 안좋아 못 다니시는 분들도
주위에 심심찮게 보는지라, 그산님은 참으로
축복(祝福)받은 건강(健康)을 지니신듯 합니다.
이제는 그 귀한 건강지키기에 조심조심(操心操心) 하셔서
오래오래 건강무탈(健康無頉)하시길요, 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