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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자기 연민에 빠지지 말자는

작성자리야|작성시간24.10.05|조회수284 목록 댓글 30

쓸쓸함 과
서러움

적막감과. 배신감

상실감과 우울감

그리움과 갈등들이
나를 엄습해 올때는

과연
이런 감정들은
어디에서 부터 오는 건지
잠깐
분석을 해 보라!

오래된 과거 기억들에
집착하는 마음들은


자기 연민으로
빠지게 되어
서러워 지게 된다는 거

세상에는
숱한
아픔과 비애를 안고

묵묵히. 걸어 가는.
장엄열반 이다

비관 하거나
좌절 하거나.
노여워 원망 하거나

그럼에도

삶의 여정
한가운데서
우리는
걸어 나가고 있다는
거다

내가 나를
측은하게 보다 보면
슬퍼지게 되고
서러움에 눈물이 흐른다는

내가 젤 주인공 인줄로
알고 살지만

사실은
내가 젤 걱정없이, 사니까
한가 하니까
자기 연민에 빠지는 거다

이별 ,사별

병마로 인해 사별
배신으로 인해 이혼
사고로 인해 자식을?
자신이 투병 중 인거
치매 노부모를 모시는 일

지금도
지적 ,지체
장애아를. 키우고. 사는
부모님 들도 많터라고요

각자가. 짊어진
삶의 무게는
즉 십자가가
다 다르더라는 거

내 삶의
십자가는 왜 이리 더 무거운가요?

다른 십자가로
바꿔 주이소!

다른 십자가
바꿔 지어 보니까
어떻튼가?

아이쿠나
도로
먼저번
내 십자가로 주이소!

정신이 건강하고
육신이 건강하다면
감사 하고 말고요

험한 세상에서 손잡아주고
다독여 주시는 봉사자님들도
있는가 하면

내 작은 슬픔하나
내 작은 아픔 하나에
자기 연민에 빠져서
끙끙 대다보면

정말 소외되고
고독사로 죽어가는
이들은
과연
누가 보살펴
주겠는가. 말입니다

봉사하며
살지는. 못하더라도
나 하나에는
거뜬히
이기고 사입시더!

어제는 종일 굶으니

내부는 편한데

기운이 빠져서 걷는것도
발꼬락이 꼬이고
꼴도 말이 아니더라는

삼성냇과를 가서
정밀 혈액 검사 피 뽑고
소변검사 해놓코 왔는데
4만원 체크 ~
간호사가 피 뽑는데
전문가라. 하나 아프지 않케 신속하게
뽑기에 칭찬 해 주었죠

의사 솀 말씀이
밀가루음식과 커피는
나을때. 까지
절대 금기 다

두달치
약 짓는데 9만원

마트서 배달 택배 시키는데
6만원

금방,
나가서
이십만원 정도. 나가는거는
일도. 아니네

벌려면
단번에 이십만원이
벌어 질까나?

그래도
쓸 돈이 있다는 것이
고맙더라고요

병원 다녀와
하루종일
기운이. 없어
손녀 한테도
못 올라가보고

뻗어서 잤네요
사강이가 내 대신
댓글 달아주어서
고맙더라고요

오늘은
인사동 월드팝 정모에
가긴 가는데
일정소화는

못 하겠습니다

낼 영덕출사도
무리라서
못 간다고. 했습니다

아프지,,않코
건강해야
오디든지
마실 다닐껀데
말이죠

가을 엔 갈대와 등을 기대고

사강이님 과. 혜윰 사진방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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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맹물훈장 | 작성시간 24.10.05 건강한 친구와 비교하지 마세요.
    늙어서 아픈 것은 당연한데
    모두들 안 아픈 척 하고 있을 다름입니다.

    나도 '위 전 절제 수술'로 위장이 없어 힘들지만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웃으며 살려고 노력하지요.
    '리아' 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리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06 new 감사합니다
    뱃병이 나기전에는
    저가. 대체적으로
    아픈곳이 없어서
    잘 다녔었지요
    근데 여름을 나면서
    마니 지쳐서 인지
    이리
    애를 먹고 있어요
  • 작성자커쇼 | 작성시간 24.10.06 new 나이 들 수록 내 몸 아플까 제일 걱정이지요.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
    몸이 아프면 온갖 서러운 생각이들고
    자기연민에 빠져들겠지요.
    빨리 나으셔서 즐거운 모습 많이 올려주세요.
  • 작성자곡즉전 | 작성시간 24.10.06 new 저는 나이들어 이상하리만큼 마음의 평정을 얻었습니다.
    아무리 기가막힌 사건이 생겨도 별로 마음의 동요가 없습니다.
    설령 가족간의 일이 생겨도 마찬가집니다.
    예전에 발끈하며 화를 내던 일도 지금은 잠잠합니다.
    아마도 다 나이탓이지싶습니다.
  • 작성자운선 | 작성시간 24.10.06 new 정답입니다 자기 비하는
    자신에게나 가족에게나 절대 도움이 되지 않지요

    긍정적인 생각을 애써 가지셔야 합니다
    저도 그렇게 살려고 늘 노력하고 있답니다

    병적인 우울증으로 저도 힘들었기에
    무엇이든 바쁘게 살려고 공부를 한다
    시험을 친다 늘 그렇게 일을 만듭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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