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삶의 이야기

인사동 월드 팝 친구들이랑!

작성자리야|작성시간24.10.06|조회수257 목록 댓글 15

2주 넘도록
뱃병 난 얘기만. 써서러
지송해요 ㅎㅎ

근데요
진짜로
입안은 바짝 타고
현기증이 나고

존 얼굴로 웃으면서
인사 나눌
말 할 기운 조차 없으니 원

곤혹스럽고
고롭지만

그래도
나오기 잘 했구나 싶더라고요

전 날 종일 굶었더니
도저히 기운이 안 차려 지고
어지럽고
기진맥진 이라

1부 에는 그냥 라이브를 듣기만 하고
도저히
노래는 못 부르겠습디다

1부 끝나고 나오는 쇠고기 육회를
기름장에 발라서 막 먹었습니다
기운 좀 차릴려고요
감자전도 먹고요

파닭 바베큐가 맛이 있더군요
배불러서 비빔밥은 입 안대고
고대로 싸들고 왔어요

먹으면서 얘기도 하니까
기운이 좀. 깨 나더라고요

2부 에는
썩 존 컨디션은 아니지만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를
연어총무님 과 뚜엣으로
불렀는데

사실
나는. 폰 들고 라이브때
녹음을. 하는데

어제는 컨디션 난조라
잘 하지도 못 할 껀데
싶어
아예 폰녹음 할 생각을 안하고
그냥 나갔었는데
연어총무님이. 너무 잘 해주셔서
감사하고요
녹음까지 해주셔서 더
감사하더라고요

연어님이 너무 잘. 불러 주셔서
저도. 잘 부르지는 못해도
그런대로 부른거 같아요

맘에 어느정도 즐겁게 부르고 나면
스트레스 가 날라가고
즐거워 집니다

한 주전에
마이크도 나쁘고
키이도 낮아서
꾸역꾸역. 두곡 이나
부르고
나니까
진짜로 스트레스 받아서
더. 아픈거라요

엄살 같지만
사람은
기분이 좋아야 합니다

주위분들이 배려심을 가지고
정성으로 대해
주신다면
감동 받게 되죠

반대로
본둥 만둥
성의 없이 암따나
엿 먹어 봐라식은

대번에
인간. 레이다 감식반에
걸립니다

상대가 써운케 대하더라도
나는 선 한 것으로
대접할때
모든것이
다 스르르
녹는 답니다

이 나이에
예민하고
과민 반응 하는

건강에도
별 로 라요

근데요
그게 인간 맘대로
잘 안되는거라요

1부 왜 안 부르느냐고
안부를 물어주시고 염려 해주신
김포인님 통통볼님. 오리진님
캬츄사님 서석님 페이지님 카라님
등등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리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06 new 글습니다
    약 먹으면
    그마. 나을줄 알았는데
    자꾸 덧들어서
    뭐 먹으면 배가 아프고 설사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굶었더니
    속 내부는 편한데
    기력이 부진 하니까
    움직이는 거 안하니까
    더 면역력이 떨어져서
    오래도록 갔지요
    오늘부터는
    화장실 안가니 살거 같아요
  • 작성자박민순 | 작성시간 24.10.06 new 나일 먹을수록 순해지고 긍정으로 살아야지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져야 나만 손해입니다.
    마음을 태평양처럼 넓게 써야 내가 편해집니다.

    리야 님의 건강이 차츰 회복 되는 것 같아 안도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이 세상을 다 준다 해도 소용 없어요. 글구 내 안의 행복도 달아납니다. 토끼가 먹이 사슬의 강자한테 붙잡히지 않으려고 도망치듯이....

    나일 먹을수록 감기 한 번 걸려고 고생이고, 배탈 한 번 나도 고생이고, 넘어져도 치료가 오래 갑니다.
    항상 살얼음 같은 노인들은 조심 조심, 또 조심이 생명과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리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06 new 박시인님
    말씀이. 마자요
    너그러운 마음을. 내 쓰고 산다는것도 속물인 인간이 감당키가 쉽지 않아요
    실수는 용서 하지만
    의도적인 헛된 욕심들을 보면 더러버서 밉지요
  • 작성자홀리 | 작성시간 24.10.06 new 소고기 육회 드셨다니까 제가 다 기분이 좋아요.

    리야님.. 오늘은 푹 쉼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리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06 new 홀리님 도 한번 오셔보셔요
    어제는 육회가 참 질이 좋더라고요
    그동안 육고기는 전혀 못 먹어서 더 기진맥진 인가 싶어서
    2부에는 노래 부르려고
    억지로 라도 막 먹었습니다
    홀리님
    고맙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