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피부과 따라가자고 보채서
동행했다 간호사 쌤이 내 얼굴 빤히
쳐다보며 시간 나면 한 번 들러
상담받으라 하길래
나는 따라만 왔을뿐 할데도 없는데
무슨. 올 일 없을 거라고 말했다
두 달 지나고. 추하면 추한대로
자연스럽게 늙어 갈 거라는 생각이
바뀌어 그 피부과 찾아갔다 일정이
잡히고.
지질 데가 그리 많았나 이마부터
목까지 수십군데를 레이저로 태웠다
도중 안 아프냐고 원장쌤이 묻길래
눈밑, 코부분이 아프다고 말했다
화상연고를 일주일 내내 바르고
세수할 때 딱지들이 씻겨 떨어졌다
2년 후 다시 상담 받으라고 하던데
다신 안 갈거다 얼굴 깨끗해졌는데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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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남동이 작성시간 24.10.06 new 이른바 100세 시대!!
물론 외모보다 건강이 중요하지만 남성들도 얼굴(피부)에 신경써야 한답니다..
그래야 깔끔해지고 자신감도 생깁니다.. 잘 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굴뚝청소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0.06 new 요즘엔 남자들도 많이 한다네요 저도 마찬가지이고
나이 들면 피부과 갈 일이 생기나 봅니다. -
작성자운선 작성시간 24.10.06 new 사정이 허락하시면 시술 받으시면 좋지요 나이 들면 착색이 심해서 자신이 봐도 피부가 지저분해져 보이고 우울증 올거 같아서 이왕이면 깨끗하게 살고 싶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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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굴뚝청소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12 new 나이 먹으면 기미, 잡티가 생긴다고 하네요
작년 가을에 레이저 시술 했습니다
비 오는 아침입니다 좋은 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