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할때는~좋아서 죽고 못 살더니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싸우고는
자신의 집으로 찾아와서는...
몇일씩 자고가는,,친구들을 보면서...
애까지 낳아 놓고는,,,이혼을 하여
혼자서 키우는 또다른?...친구를 보면서~
그렇게 살바엔~뭐하러? 결혼하느냐?
혼자 사는게 편하지? 라며
독신을 주장 해 오는 아들 녀석들!(연년생)
자신의 삶은
오로지 자신이 책임지어야 한다는 정신 교육으로~
어려서 부터~
너희를 낳은 부모의 책임으로
첫 대학등록금과 1년 학자금및 생활비 까지만~책임지는 것 까지로
정신무장을 확실히 시켜 놓았고 약속을 지켰기에
다른 문제를 포함하여
결혼 문제에 까지도,,,
우리 부부는 노터치다.
그러던 작년 늦은 가을쯤...
큰녀석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했다.(결혼까지 생각하는)
동생녀석은,,,
형! 전에~쟁기질하며 힘들어 하는 황소 사진을 보면서?..
남자는 저렇게 사는 가봐! 했자나~ㅋㅋ생각이 바뀐거야?
킥킥 거리며 비아냥 거렸다.ㅋ
우리 부부는~그 또한 무관심...
그러나 문제는 나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었다.
입장을 바꾸어~
내 딸이..나이 차이가 나는 녀석과 결혼 하겠다고? 한다면?
반대를 했을성 싶어,,,
첫 안부 전화를 받은 아내는~
*나는 2살 연하랑 결혼해서 살다보니까?...나도 젊게 살게 되던데..
너는 나이많은 신랑이랑 살면?..같이 늙게 살텐데...어쪄려고 그러느냐?*라는 말에...
이녀석 하는 말....
오빠를 나처럼...젊게 만들어서~끝까지 젊게~ 같이 늙을거에요,
말문이 막혀 버린 아내
나는 딸이 없어 모르는데...
니네 엄마 아빠가 승낙하던?..반대 할 것 같은데?..?,,.
내가 니네 엄마라면?...
이라는 말에
벌써 승낙 받아 놨어요,,,걱정하지 마시고
오빠를 제 곁에 있게 해 주세요,
저는 약속을 하면? 꼭! 지키면서 살아 왔거든요
오빠를 낳아 주신 엄마 아빠께 감사드려요.
그리고는....
바쁜 직장 생활속에서도
아내에게 자주 통화를 하며 수다를 떤다.
나에게 전화 하는 것 처럼?
너네 부모님께도 자주 전화 드리니?라는
아내의 말에...
사실~오빠 만나고 나서 부터는,
조금,,,소흘 해 지는 것 같은데....자주 전화 드려야 겠네요...ㅋㅋ 하는 말에
밝은 성격을 좋아하는 아내는
어느집 딸인지?..밝게~참! 잘 키웠구나,,,,라며
혼자서 궁시렁 거립니다.^^
자기 아들을 좋아 해주니?...고맙기만 하다면서~
결혼도 하기전에..
딸같이 함께 수다를 떠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는
가을2의 마음도,,,
흐믓 해 지는 것은 왜 일까?^^
옜말에...
딸은 기둥까지도 뽑아 가려 한다는 생각이 떠오르며...
허허~웃음이 나왔다.
그러면서도~
기둥이랑 석가래까지라도
다아 뽑아 갈...딸이 하나쯤...있었으면 하고는~
딸가진 부모들이~
이 세상에서~제일 부럽기만 한
가을2입니다.
다른 사람이 키워 놓은 귀한 딸을...
빼앗아 오는 것 같은...
묘한 마음이....^^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해피선 작성시간 20:00 new 세상이 바뀐답니디. 며느리 시집살이 옛말. 상전 대우 해준답니다. 그저 우리 아들하고 살아만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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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복. 작성시간 20:06 new 딸같이
엄마깉이
생각하고
살고
행동해도
시어머니는
시어머니
며느리는
며느리유 -
작성자정 아 작성시간 20:11 new 딸이고 아들이고
결혼해서 저거 가정가지면
남이다~생각하기입니다
어른은 그저 비켜서
오면좋고 안와도 그만인 관계가 좋은것 같아요
물론 각가정 나름이디만요 -
작성자리디아 작성시간 2시간 19분 전 new 딸 같은 며느리?
딸이 없어서....ㅜ
비교 자체를 안해봤어요. -
작성자러브러브 작성시간 1시간 45분 전 new 딸같은 며느리? 절대 될수 없는 현실입니다
넘에집 딸 데려온다는 건 옛말 지금은 아들을 출가 시킨다지요..맞는 말이구요 울집 은...그래요 ㅎㅎ
지들끼리만 잘살면 더더욱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