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떼어먹을 돈을 떼어먹어야지 이 돈을 떼어먹어!.?"
메조 소프라노의 불호령이 떨어진다.
메조 소프라노의 주인공은 Very good ( 베리꽃 )님이다..
그런 메조 소프라노의 절정음으로 홀안이 쩡쩡울린다.
점심후.
잠시 50~60의 사랑방으로 여러분을 초대하여 인간미가 흠뻑 넘쳐흐르는 훈훈한 이야기를 시작하여보자.
때는 7~8년전이지?
연말을 앞둔 벙개장소다.
홀안을 순회하며 회비를 걷는 베리굿님이 아마 향적님(?) 앞의 테이블에 당도하자 오랜만에 회원하고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향적님을보고
보자마자 대뜸 밑도끝도없이 " 떼어먹을 돈이 따로있지 이 돈을 떼어먹어?" 하는 청천벽력같은 천둥소리에 나도 놀랬다.
아마도 그들만의 나누는 인사법인지,아니면 심기가 뒤틀린 베리굿님의 분풀이인지 그런데도
향적님은 베리꽃님의 불호령도 무시한체 서서히 일어나 대화를 나누던 회원하고 이야기를 계속하며 주머니에서 돈을꺼내
베리꽃님에게 건내준다.
이 단편의 명장면을보고 처음에는 초등학교 동창사이인가?하고 생각했지만 그렇지도 않은것같다.
그 장면을보고 절로 미소가 나오며 마음이 훈훈해지더라.
그 하나만봐도 참으로 끈끈한 유대와 정이 넘치는 카페회원간의 인간관계이다..
잠시후 무대위에서 고,고 파티가 열렸는지 하여간 몇몇 머슴아 회원들이 웃으며 몸을 흔들거리는데 우연히 베리굿님이 지나가니까 향적님이 웃으면서 손바닥으로 베리굿님의 이마를 탁치면서 웃더라.
고개가 뒤로 제쳐진 베리굿님은 어벙벙하며 향적님을 바라보고 잠시후 지나치더라.
카페란 이런것이며.
카페의 취지도 이런것이며.
이렇게 소박하고 소탈한것이라야하며.
더우기 노령기의 카페는 이렇게 즐거워야하며.
모처럼 오랜만에 만나면 즐거움에 흠뻑젖고 아기자기해야하며.
회원들이라면 이렇게 동심으로 돌아가 격의없이 두리뭉실 웃으며 반가워야하며,
또~~
또~~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모임의 회비는 불호령이 떨어지기전에 겸손하게 웃으며 미소지으며 두손모아 공손히 바쳐야한다는 말입니다.
이상~끄~ 으읏.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신미주 작성시간 25.02.03 베리꽃여사님. 향적님
두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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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호반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2.03 싸우지말고 사이좋게 놀라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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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신미주 작성시간 25.02.03 호반청솔 꼭 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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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향적 작성시간 25.02.03 ??
그시절 이면 저 커다란? 직장에 다녔을 때.
남의 돈 떼어먹을 처지는 아니었을텐데요
게다가 저 아무리 술 취했다 하더라도
남의 처자를 어찌 텃치할 수 있겠습니까
洞燭 하옵소서 -
답댓글 작성자호반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2.03 떼어먹는다는것은
삥땅이 아니고요,
.,. 그러면 누굴까요?
베리굿님의 짝궁은,?
베리굿님이 밝이기요
아니면 스스로 자수해서 광명을 찾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