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지게 그리운 맹숙씨...
가혹한 추위, 사시미 처럼 찬 바람을 몰고 달려든 겨울이 가고
봄꽃이 바글댑니다.
계절의 변화는 하도 오묘해서..
영원할 것 같던 겨울도 봄의 칼부림 앞에는 쪽도 못쓰고 달아나 버렸습니다.
마치 말죽거리를 영원히 지배할 것 같았던
덕배파가 돌쇠파에게 쫓겨가듯 그렇게 겨울은 잠수를 타 버렸습니다.
봄의 시작과 함께 내 가슴 속에 시작된
러브 이 러브를 어떻게 그대에게 보여 드린단 말입니까?
내장을 발라 꺼내 보여드릴 수도 없고..
가슴을 갈라 심장을 꺼내 힘찬 박동을 보여 드릴 수도 없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렇게 내 가슴을 담아
그대에게 편지를 쓰는 것입니다.
박터지게 그리운 그대, 그대를 향한 그리움을 달랠 수만 있다면
나는 무슨 짓도 할수 있을 것입니다.
배때기를 그어서나마 달랠 수 있다면..
손도끼로 손가락을 잘라 달래 진다면 난 주저없이 그리 하겠습니다.
그만큼 그대 맹숙씨는 내게 피터지는 그리움입니다.
그대를 떠올리면 갈치파와의 싸움에서 사시미로 무장한 일곱명에게 포위됐을
때 보다 더 가슴이 떨리고
의정부 휘발유통과 나와바리 쟁취를 위한 일전 그리고
명동 비빕밥과의 피비릿네가 진동하는 혈전
맨처음 배때기를 젖어 버린 칠성파 두목의 배 에서 흘러 내리던 피보다 더 빨간 그리움이
피어 오릅니다.
그렇습니다. 그대 향한 내 그리움은 빨간 피보라입니다.
사시미로 긁어 낼 수 있다면...
망치로 후두부를 강타해 그리움을 접을 수 있다면
난 그리 하겠습니다만
그리움은 사시미로도 망치로도 달랠 수 없어 애꿎은 동생들만
데려다가 아구창을 한 방씩 날려버렸습니다.
아우들의 아구창 안 살이 헤지고 부러진 이빨이 뱉아져도 그리움은
여전히 아우들의 입에서 흘러 나오는 피보다 빨갛게 피어 나고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대를 보는 순간 씻은 듯 사라졌던 그리움은
그대와 헤어져 돌아오는 순간에 시작돼 밤새 내 안에서 두목에게 얻어터진
볼따구가 부풀듯 부풀어 오릅니다
그댄 내 지독한 사랑입니다. 나 그댈 위해 저 하늘의 별은 따다 줄 순 없지만
그대를 죽자사자 따라 다니는 기생오래비처럼 생긴 김가놈의 목은 따다 줄 수 있습니다.
나 그대 위해 저 하늘의 달은 따다 줄 수 없지만 그대와 팔짱끼고 걷던
송가놈의 등은 따 줄 수 있습니다.
물론 그대가 원하지 않는다 해도 그 두 녀석의 목과 등은 딸 계획이 이미서 있습니다.
그대가 원한다면 금상첨화 겠지요 마는..
그대는 내게 늘... 타는 목마름입니다.
상대편 조직에게 끌려가 고문을 당할 때 느끼는 타는 갈증..,
그 드런놈들은 물도 주지 않고 계속 고문만 해대는 바람에 그 때 목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원래 고문할 땐 물을 주는게 아니거든요. 갈증만큼 괴로운 일도 드무니까요
그 때 느꼈던 갈증...
그 타는 갈증은 그 느낌 그대로 그대를 향한 내 가슴 속에 가라앉습니다.
그대는 가끔..아니 자주 타는 갈증이 되어 내 온 밤을 고문합니다.
때론 보고픔으로..
때론 그리움으로...
내 온 밤을 헤집어 놓습니다.
칼잽이 칠성파 두목 칠성이의 칼에
배때기를 저밈 당했을 때 보다 더 쓰리고 아파옵니다.
나무가 새순이 돋는 봄날, 피 튀기도록 그리운 맹숙씨...
그리운 맹숙씨...허벌나게 보고 잡네요..
PS ; 내가 이 이야기는 안하려 했는데, 비밀이니 혼자만 알고 있져요
그동안 가오와 깡으로만 살아 왔지만, 대 삼성전자 주식을 무려 5주를 갖고 있져요
해서 라무네 은행융자로 보증금 200에 달세 15만원 우이동 계곡 경치 좋은데
4월 6일 집을 계약했습니다 . 그때
삶의 이야기 방 식구들 집들이 초대합시다
이름하야 명랑운동회 "밤나무가든" 이라 합니다.
보고 싶고 러브 러브하는 맹숙씨 그날 까정 안녕 ~ ~ ~
2025년 3월 14일 화이트 데이날 아침 팬티바람으로 넝마주이 올림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자연이다2 작성시간 25.03.14 네 출석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심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3.14 오늘 같은날은 집사람에게 별사탕 사가지고
들어가서 사랑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그산 작성시간 25.03.14 현직에 있을때는 발렌타이데이와
화이트데이엔 제 책상위에
사탕과 과자가 듬뿍쌓였는데
오늘 지기님이 말씀하셔서
그날인줄 알았습니다 -
작성자썬시티 작성시간 25.03.14 화이트데이를 핑계삼아 이러케나
광고를 하시는뎅~ㅎ
시간되면 한발만 살째기~ -
작성자삼족오 작성시간 25.03.15 지기님 바램대로 모든 행사일정이
무난하게 성대히 치뤄지길 응원(應援)합니다.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건강관리 신경쓰시고요.
모든게 다 뜻대로 되시라고 힘차게 추천(推薦)~!!., ^&^